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전환 속에서 반도체·모바일 사업의 투트랙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93,300원에 마감했습니다.
메모리 시황 반등과 HBM3E 공급 확대 기대가 주가를 지지했습니다.
◇ DS(반도체) 부문은 고대역폭메모리·파운드리 2나노 공정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HBM3E 라인 증설이 연내 완료되며, 2026년까지 2나노 GAA 공정 수율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DX(모바일·가전) 부문은 Galaxy AI 탑재 모델 확대에 집중합니다.
최신 ‘갤럭시 AI 탭’은 실시간 회의록 정리, 다국어 통역 등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시연했습니다.
◇ 생활가전 분야에서는 BESPOKE AI 냉장고가 유럽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탄소배출량을 2019년 대비 41% 절감주하며, ‘탄소 저감형 공정’이 ESG 보고서에 반영됐습니다.
◇ 실적 전망도 개선 흐름입니다.
FnGuide 컨센서스에 따르면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46조 5,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8% 상향 조정됐습니다.
◇ 주가 측면에서 외국인 순매수는 8거래일 연속 이어졌습니다.
기관 순매수도 2,100억 원 이상 유입돼 시가총액 607조 원을 회복했습니다.
◇ 투자 리스크로는 메모리 단가 변동성과 미·중 기술 분쟁이 거론됩니다.
AI 서버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될 경우 HBM 증설분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그럼에도 신규 투자는 공격적입니다.
평택 P4 라인, 텍사스 테일러시 파운드리2nm 공장에 연간 60조 원 수준의 CAPEX가 집행될 예정입니다.
◇ 소비자 접점도 강화됩니다.
삼성닷컴은 ‘AI 구독 페스타’를 통해 멤버십 포인트 월 최대 9,000P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 인재 확보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채용 홈페이지에 공개된 ‘차세대 패키지 개발’ 모집 공고는 박사 졸업 예정자에게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제시했습니다.
◇ 글로벌 경쟁 구도도 주목됩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6년 파운드리 점유율 전망에서 삼성전자 23.5%, TSMC 54.1%로 예측하며 격차가 소폭 축소될 것으로 봤습니다.
◇ 증권가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115,000원으로 상향하며 “AI·메모리 초주기 진입이 삼성전자 재평가를 이끈다”고 분석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삼성전자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온디바이스 AI 확대를 양날개로 삼아 성장 스토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투자자라면 반도체 업황 방향성과 AI 생태계 확장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