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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곤’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베테랑 외야수 김헌곤삼성 라이온즈의 최근 상승세 속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디아즈와 하트 세리머니 중인 김헌곤
▲ 하트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김헌곤 (출처: X @SSLIONSGOV9)

1️⃣ 최근 부산 사직 원정에서 펼쳐진 롯데전, 그는 디아즈의 투런 홈런 직후 하트 세리머니로 팀 사기를 단숨에 끌어올렸습니다.

2️⃣ 삼성 팬들이 ‘빛헌곤’이라 부르는 이유는 단순히 퍼포먼스 때문이 아닙니다. 경기 중 결정적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가 수차례 승부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중견수 김헌곤의 한 발 빠른 스타트가 투수진을 살립니다.”— KBO 해설위원

3️⃣ 8월 16일 경기 2회말, 좌중간을 갈라 나갈 듯한 유강남의 타구를 몸을 날려 슬라이딩 캐치한 장면은 올 시즌 최고의 수비 중 하나로 꼽힙니다.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는 김헌곤
▲ 최원태 선발투수를 살린 결정적 슬라이딩 캐치 (출처: TVING KBO 중계 캡처)

4️⃣ 이 한 번의 플레이로 삼성 라이온즈는 실점 위기를 넘겼고, 결국 4–1 승리를 거두며 롯데의 8연패를 확정지었습니다.

5️⃣ 김헌곤은 3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발 빠른 움직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즌 평균 주루 스피드가 28.4ft/s로 팀 내 2위에 올라 있습니다.


6️⃣ 팀 리더십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라운드 밖에서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장비 체크와 수비 위치를 조언하는 모습은 이미 유명합니다.

7️⃣ 삼성 구단 관계자는 “긍정 파워가 클럽하우스를 밝히는 핵심”이라며, “김헌곤이 있기에 선수단 전체가 한층 단단해졌다”라고 전했습니다.

8️⃣ 올 시즌 타격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8월 17일 기준 타율 0.303, 출루율 0.370, 장타율 0.458을 기록하며 클러치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득점 후 엄지척 하는 김헌곤
▲ 득점 직후 엄지척으로 화답하는 김헌곤 (출처: OSEN)

9️⃣ 특히 득점권 타율은 0.367로 팀 내 최고 수준입니다. 결정적 순간에 강한 선수라는 평가는 숫자가 증명합니다.

🔟 과거 부상 이력 때문에 체력 관리가 숙제였지만, 올해는 경기 전 ‘콜드 플런지’와 ‘전방위 스트레칭’ 루틴으로 부상 공백 없이 풀시즌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11️⃣ 팬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원정 관중석 앞에서 사인볼을 던져 주고, SNS 라이브로 경기 비하인드를 공유해 MZ 팬층까지 폭넓게 흡수했습니다.

12️⃣ 김헌곤 관련 해시태그(#헌곤신·#긍정파워)가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선수 개인 브랜드 가치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13️⃣ 베테랑이지만 새로운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태도도 인상적입니다. 올 시즌부터 ‘배럴 확률’ 분석을 통해 타격 각도를 조정, 라인드라이브 비율을 5%P 끌어올렸습니다.

14️⃣ KBO 리그 후반기, 삼성 라이온즈가 5강 싸움에서 웃기 위해선 여전히 ‘김헌곤의 방망이와 글러브’가 필요합니다.

15️⃣ 그는 인터뷰에서 “제 몫을 다하면 팀은 자연스럽게 이긴다”라며, 끝까지 긍정 에너지를 잃지 않았습니다. 올가을 파란 유니폼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을지, 김헌곤의 다음 한 걸음이 기대됩니다.💙

글·편집 = 라이브이슈KR 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