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 한화 PO 대전, 올가을 최고 흥행카드로 떠오르다
| 라이브이슈KR 박진수 기자
삼성 한화 라이벌전이 18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서 다시 성사됐습니다. 정규시즌 8승 8패로 완벽히 호각세를 이룬 두 팀이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운명을 건 맞대결에 돌입했습니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질 1차전을 시작으로, 대구 삼성을 오가는 시리즈 일정이 숨 가쁘게 이어집니다. 방송은 지상파·케이블·OTT 등 전 채널 동시 중계로 예고돼 팬들의 시청 선택권이 넓습니다📺.

핵심 키워드인 삼성 한화 전력 비교는 투·타 밸런스의 미묘한 차이가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상대 전적이 동률이라는 사실이 곧 전력 평준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디테일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 LG 염경엽 감독*한국시리즈 직행팀
먼저 삼성 라이온즈는 가라비토–백정현–원태인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예고했습니다. 워커홀스 불펜 배찬승·오승환까지 포스트시즌 6경기를 치르며 이미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한화 이글스는 폰세–김민우–장민재로 짜인 로테이션에 체력적인 여유가 있습니다. 와일드카드, 준PO를 건너뛰며 휴식과 전력 분석에 집중했습니다.
그래픽=KBO Talk 인스타그램
타선에서는 노시환·채은성이 중심을 잡은 한화가 OPS 0.779로 삼성(0.743)을 근소하게 앞서지만, 클러치 지표는 오재일·김지찬이 버틴 삼성이 더 높습니다.
흥미로운 변수로는 19세 루키 맞대결이 손꼽힙니다. 한화 정우주와 삼성 배찬승이 불펜 핵심으로 낙점돼 ‘영건’의 배짱 대결이 팬들의 시선을 끕니다😎.
그러나 한화는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을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반대로 삼성도 정규시즌 0경기 출전의 노장 투수를 과감히 누락하며 젊은 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 관전포인트 5가지
- 선발 1~3선발 투구 수 관리와 불펜 조기 투입 타이밍
- 한화 좌타 라인업 vs 삼성 언더핸드 불펜의 상성
- 3루 수비 – 박진만 코치가 강조한 “하프 스텝”이 실전에 통할지
- 원정 3·4차전에서 드러날 체력 변수 및 대타 카드
- 비디오 판독 성공률, 정규시즌 삼성 68%·한화 54%…심리전 우위
특히 대전–대구 이동 거리가 짧지만, 양 팀은 주간·야간 이동 스케줄을 달리해 회복 프로그램을 적용합니다. 삼성은 크라이오 테라피, 한화는 수중 러닝으로 피로 해소에 집중했습니다.
중계는 KBS2·MBC·SBS가 번갈아 담당하며, 네이버·쿠팡플레이·티빙에서도 4K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현장 관람 티켓은 1·2차전 3분, 3차전 5분 만에 완전 매진되었습니다🎫.
관계자들은 “1차전 승리 팀이 74.6% 확률로 시리즈를 가져갔다”는 통계KBO Data Lab를 강조합니다. 따라서 삼성 한화 첫 경기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답은 기본기입니다. 사소한 주루사 한 번, 느린 송구 한 번이 시즌 운명을 뒤흔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