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41분경 서울 영등포구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샛강역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출처: 연합뉴스
사고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던 60대 남성 A씨가 스크린도어와 충돌한 뒤 선로로 추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림선 전 열차 운행이 1시간여 중지되면서 시민 불편이 우려되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역무원은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밀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하철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 측은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 중”이라며 샛강역 추락사고 전반에 대한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스크린도어 센서 오류 또는 안전 수칙 미준수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남서울경전철 관계자
이번 샛강역 추락사고는 최근 역내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발생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용 시 철저한 안전 관리가 강조되는 배경입니다.
서울시는 스크린도어 작동 상태와 승강장 안전경고 음성 안내를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안전요원 배치 확대와 비상벨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센터에서도 안전 교육과 함께 전동휠체어 사용자 매뉴얼을 배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사고 원인 분석 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라며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습니다.
향후 샛강역 추락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선 기술적 보완과 함께 시민 경각심이 필수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