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를 앞두고 굵직한 조직 개편과 학생 지원 방안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안교육기관 재학생 심리상담 확대, 신임 감사관 선임, 예술몽땅 페스티벌 준비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서울시교육청 정책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대안학교 학생 맞춤형 심리상담
서울시교육청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2학기부터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에게도 학교 안팎에서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공교육 체제 밖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입니다.
(출처=X)
▶ 상담 내용: 학업 스트레스·진로 고민·우울·자존감 회복 등
▶ 운영 방식: 전문 상담교사 파견, 온라인 화상 상담, 지역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모든 청소년은 배움의 형태와 무관하게 마음 돌봄에서 소외돼선 안 됩니다.” ― 서울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 김유홍 신임 감사관 임명
같은 날 서울시교육청 인사발령에 따라 김유홍 전 감사원 심의지원담당관이 감사관으로 합류했습니다. 김 감사관은 감사원 재직 당시 청렴·감사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 바 있어, ‘클린 서울교육’ 기조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에듀프레스)
그는 취임 일성으로 “교직 사회의 투명성과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립학교 법인 회계 점검, 학교 시설물 안전 진단 등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 2025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
오는 11월 예술몽땅 페스티벌이 서울 광역 곳곳에서 열립니다. 초·중·고·특수학교 500여 팀이 무대에 오르며, 서울시교육청 축제 중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는 ‘예술로 물드는 가을’을 테마로 ▲학생 버스킹 ▲미디어아트 전시 ▲AI 작곡 경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습니다. 이는 메타버스 중계와 연계돼 현장·온라인 동시 관람도 가능해집니다.
■ 도서관·평생학습관 디지털 서비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송파·도봉·서대문도서관은 ‘AI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챗봇 기반 추천 서비스가 장서 350만 권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 도서를 안내합니다.
(출처=송파도서관)
또한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은 ‘스마트 예약 좌석제’를 시범 운영해 자율학습실 좌석 현황과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 제공합니다.
■ 학사·현장 변화 핵심 요약
- 심리상담 예산 38억 원 증액, 상담 교사 120명 추가 배치
- 사립학교 교원인사위원회 세부규정 전면 개편
- 학교 급식 안전성 점검 주기 1년→6개월 단축
- 교육정보화기기 교체 예산 150억 원 확보, 노후 PC 1만 대 교체
위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교육소식’ 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왜 중요한가?
① 정서 안전망 확대: 대안교육 학생 상담은 교실 밖 학습자 포용의 시금석입니다.
② 청렴 행정 강화: 감사관 교체는 사립학교 투명 경영을 가속화합니다.
③ 문화·예술 저변 확대: 예술몽땅 페스티벌은 미래형 창의교육의 실험장이 됩니다.
■ 앞으로의 과제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형 교육전환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학교복합화’(학교+지역문화시설), ‘AI 기반 학력 진단 시스템’ 구축 등이 추가로 논의되고 있어, 정책 추진 속도와 현장 수용성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전문가 진단 ― “교육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려면 현장 교원 역량 강화와 예산 지속성이 꼭 병행돼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의견수렴 게시판 및 e-청원을 통해 이번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교육 주체 간 양방향 소통이 강화될 때, 2025년 서울교육은 한층 더 단단해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