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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가을 바람과 함께 뜨겁게 질주하고 있습니다. ⚽️

지난 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8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는 전남드래곤즈를 2-1로 꺾고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브라질 특급 미드필더 에울레르였습니다. 그는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시즌 10골-10도움 고지를 단 27경기 만에 밟았습니다.

이는 K리그2 역대 네 번째, 최단 경기 10-10 달성 기록으로, 서울이랜드의 공격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플레이메이커로서 동료들을 빛나게 하는 동시에 득점까지 해내고 싶다.” – 에울레르 경기 후 인터뷰

김도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무패 행진을 앞세운 서울 이랜드 FC의 순위는 현재 5위권 턱밑까지 치솟았습니다. 남은 일정에서 상위권 추격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공·수 밸런스가 눈에 띄게 안정됐습니다. 최근 7경기에서 11득점 4실점으로, 시즌 초반 흔들리던 수비 조직력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팀 내 득점 2위 던컨 맥킨주민규가 에울레르의 패스를 받아 연속골을 기록하며 ‘삼각편대’ 시너지가 상승 중입니다.

또 다른 호재는 GK 구성윤의 ‘클린시트 모드’입니다. 그는 최근 3경기에서 선방률 83%를 기록, 리그 1위에 해당하는 잇단 슈퍼세이브를 선보였습니다.


다음 일정도 관심을 모읍니다. 9월 13일(토) 19:00 목동 레울파크에서 ‘강등 후 첫 맞대결’인 수원삼성전을 치르며, 플레이오프 판도를 좌우할 ‘미니 서울-수원 더비’가 예고됐습니다. 🏟️

구단은 홈 2연전 흥행을 위해 가을밤 치맥 페스티벌팬 사인회를 준비했습니다. 예매는 구단 앱과 공식 홈페이지(seoulelandfc.com)에서 가능합니다.

서울이랜드 전남전 승리 세리머니

▲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 베스트일레븐


한편, 레울아카데미 여성반이 ‘퀸컵 카카오 인플루언서상(팀)’을 수상하며 유소년-여성 축구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구단 SNS(인스타그램 @seouleland)에서는 “#110_overthelimit” 캠페인으로 팬 참여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

전문가들은 서울이랜드를 ‘2부 PO행 다크호스’로 지목하면서도 “잔여 9경기 중 5경기가 원정이라는 변수를 넘어야 한다”고 분석합니다.

남은 시즌, 서울 이랜드 FCK리그2새 역사를 쓸지 주목됩니다.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 푸른 사자의 발걸음이 가을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