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지하철 9호선은 개통 15년을 맞아 이용객 80만 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최근 지반침하(싱크홀) 이슈에서부터 분실물센터 운영, 폭염 대응까지 다양한 현장이 쏟아지고 있어, 안전·편의·일자리 측면의 변화를 한번에 살펴봤습니다.
첫 번째 화두는 역시 『9호선 싱크홀 사고』입니다.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한때 노선 전 구간이 감속 운행을 실시했습니다. 당시 2025.03.25. JTBC 단독 보도(NB12240100)에 따르면 4년 전 이미 “지반 침하 위험” 경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선제적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습니다.
▲ 이미지 출처: JTBC 뉴스 화면 캡처
이에 서울시는 7월 24일
“땅꺼짐 방지 신기술 6건을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에 실증 적용한다”
고 발표했습니다. 지하 수위 센서, AI 기반 지반 변위 예측 모델, 압축 그라우팅 공법 등 첨단 기술이 투입돼 지반 안정성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무더위 속 작업자 안전’입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폭염 경보가 이어지자 차량기지 내 무더위 쉼터를 개장했습니다. 냉풍 조끼·쿨토시·전해질 음료를 상시 비치해 온열 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뉴시스 제공
현장 근로자는 매일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교육을 통해 △폭염 단계별 행동 요령 △냉방 장비 사용법을 숙지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근로자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 번째 주제는 ‘분실물’입니다. 9호선 유실물센터는 동작역 안전관리실 인근에 자리하며 평일 10시~19시 운영됩니다. 공식 인스타그램(@seoul_metro_line9)에 소개된 ‘🧡유실물 대처 3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분실 직후: 가장 가까운 역무원 또는 고객센터(☎ 02-2656-0009)로 즉시 신고
- 시간이 지난 뒤: 동작역 센터 방문 후 LOST112 사이트에서 추가 확인
- 보관 기한 경과: 경찰 인계 이후 폐기·경매 전 반드시 수령
이 과정을 숙지하면 하루 평균 120여 건 발생하는 9호선 분실물을 90% 이상 되찾을 수 있다는 게 운영사의 설명입니다.
네 번째로 ‘채용·일자리’ 소식도 놓칠 수 없습니다.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7월 24일 신규직 공개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전기·신호·차량·고객서비스 등 6개 직군에서 약 60명을 모집하며, 원서 접수는 8월 6일까지 DreamRail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신호·안전 관리 직군에는 ‘AI 기반 위험 예지 시스템’ 교육 과정이 필수로 포함돼 스마트 철도 인력 양성이 눈에 띕니다. 청년층에게는 정규직 진입 기회, 중장년층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고용 선순환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다섯 번째, ‘확장 사업’입니다. 9호선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 공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평균 공정률 37%를 기록 중입니다. 완공 시 강남권에서 강동·하남권까지 환승 없이 35분 만에 이동 가능해져 수도권 동서축 교통난 해소가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추가로 급행열차 증편과 열차 대차를 추진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률을 180%→130%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기본계획(2026~2035)에 반영돼 국고 지원도 확보했습니다.
🔍 연관 검색어로는 ‘9호선 막차’, ‘9호선 시간표’, ‘9호선 봉은사역 채용’ 등이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앱에서 ‘마이태그’ 기능을 활용하면 첫차·막차 및 실시간 열차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친환경 경전철·BRT 연계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9호선은 2030년까지 국내 최초 ‘탄소중립 노선’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회생제동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이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9호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며 안전·편의·환경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라면 분실물 대응법과 막차 시간을 숙지하고, 시민이라면 지반침하 예방 기술의 현장 적용을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라이브이슈KR’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