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 19일 일요일 14:00, 고양소노아레나에서 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맞붙습니다.
사진=KBL 제공
개막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부산 KCC는 선두 굳히기에 나섭니다. 반면 고양 소노는 2승 4패로 8위에 머물러 있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합니다.
KCC의 최대 화두는 역시 국가대표 가드 허웅입니다. 그는 오프시즌 동안 대폭적인 벌크업에 성공하며 평균 득점을 2점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이상민 KCC 감독은 “허웅이 체중 증가로 파워가 붙었다”며 “돌파 시 접촉에 밀리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고양 소노는 직전 경기에서 원주 DB에 4쿼터 역전패를 당했지만, 30분 이상 리드했던 조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소노의 키 플레이어는 외국인 센터 데빈 윌리엄스(가칭)입니다. 윌리엄스는 리그 리바운드 2위(평균 11.2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KCC는 이에 맞서 라우루마와 하승진의 투 빅 라인업으로 높이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특히 라우루마는 최근 3경기 연속 더블더블로 컨디션이 절정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허웅의 3점슛 성공률(현재 47.8%) 유지 여부
② 소노의 클러치 타임 수비 집중도
③ KCC 세컨드 유닛의 벤치 득점
사진=마니아타임즈
중계는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되며, KB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도 제공됩니다. 현장 관람을 원한다면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잔여 좌석은 18일 기준 20% 미만이니 서둘러야 합니다.
현재 KBL 순위는 KCC(1위), KT·DB·LG(공동 2위), 가스공사(10위) 순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소노가 KCC를 잡게 되면 상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집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정규리그 초반 파워랭킹을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로 평가됩니다. KCC가 승리하면 단독 선두를 굳히고, 소노가 승리하면 ‘다크호스’로 급부상합니다.
팬들은 SNS에서 “#허웅미쳤다”, “#소노반등” 같은 해시태그로 열띤 예측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열기는 고양소노아레나 현장 응원전에도 고스란히 반영될 전망입니다. 🏀🔥
결론적으로, 19일 오후 2시는 ‘선두 사수’와 ‘분위기 반전’이 맞서는 시간입니다. 프로농구 2025-2026시즌의 향방을 가를 빅매치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 라이브이슈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