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영우가 세르비아 무대를 뒤흔들었습니다. 즈베즈다(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뒤 첫 골까지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현지 11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결승포는 팀의 3-0 완승을 완성했습니다. 풀타임 소화 속에 MOM으로 선정되며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국내 팬들은 SNS에서 “설영우가 오른쪽을 지배했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장 손흥민, 수비 리더 김민재와 함께 대표팀 핵심 카드로 거론됩니다.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대한민국 vs 브라질 친선전에 그는 우측 윙백 선발로 내정됐습니다.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입니다.
비니시우스를 막아야 하는 중책이지만, 설영우는 두려움보다 도전을 택했습니다. 훈련장 인터뷰에서 그는 “유럽에서 쌓은 1대1 노하우로 삼바군단을 흔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빠른 전진 패스로 역습의 시발점이 되겠다.” – 설영우
윙백 자원 경쟁도 치열합니다. 좌측 이태석, 이명재가 자리 다툼을 벌이고, 우측에는 설영우가 사실상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키 플레이는 크로스 정확도입니다. 세르비아 리그 평균 크로스 성공률 32%를 기록한 그는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지표는 트래킹 데이터입니다. 경기당 평균 스프린트 27회, 최고 시속 34.1㎞를 찍으며 윙백 중 최상위권을 자랑합니다.
브라질전에서 벤투 골키퍼 뒤 공간을 파고들 공격 루트도 연구 중입니다. 전술 스태프는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맡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크로스→손흥민 헤더 연결이 훈련장에서 자주 연출됐습니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발끝 감각을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현지 언론 스포르트클루브는 “젊은 한국인 설영우가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의 새로운 에너지원”이라며 호평했습니다.
그는 이미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 감각도 입증했습니다. 이는 월드클래스 날개를 상대로도 위축되지 않을 자신감의 원천입니다.
🔥 관전 포인트 3가지
① 비니시우스 vs 설영우 1대1 매치업
② 오버래핑 시 손흥민과의 삼각 패스
③ 세르비아식 피지컬 적응 효과가 국제무대에서 통할지
대표팀 내부에선 “설영우를 중심으로 측면 수비의 세대교체가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베테랑 이용 이후 공백이 우려됐지만, 그는 빠르게 공백을 메웠습니다.
팬들에게도 실용적 정보가 필요합니다. 경기 티켓은 이미 매진, 쿠팡플레이·tvN·TV조선에서 생중계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르비아 리그 일정도 체크해야 합니다. 친선전 직후 크르바나 즈베즈다는 리그 선두 경쟁이 이어져 혹사 우려가 있습니다. 대표팀은 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코앞입니다. 브라질전 경험은 곧장 예선 실전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결론적으로, 설영우는 이제 ‘국대 주전’이 아닌 ‘월드스테이지 도전자’로 시야를 넓히고 있습니다. 서울 상암의 밤, 그의 질주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