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이슈KR 단독 –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둘러싼 수사에서 설주완 변호사가突(돌연) 사임한 배경이 다시 정치권과 법조계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
❶ 설주완 변호사는 2023년 6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피의자의 첫 진술 단계에서 선임돼 방어 전략을 총괄했습니다.
❷ 그러나 자백 이후 단 3일 만에 사임서를 제출해 ‘외부 압박설’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그는 “개인 사유”라고만 밝혔습니다.
❸ 2025년 10월 14일 박상용 검사는 국정감사 증언에서 “설 변호사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으로부터 전화 질책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 사진=아이뉴스24 제공
❹ 키워드 ‘설주완 변호사’ ‘김현지’ ‘이화영 대북송금’은 SNS·커뮤니티에서 동시 폭증하며 파장 규모를 키우고 있습니다. 📈
❺ 당시 기록을 재구성하면 6월 9일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이재명 당시 지사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고, 6월 12일 설 변호사가 해임됐습니다.
❻ 박 검사는 “조사 일정에 불출석한 설 변호사에게 이유를 묻자 ‘질책을 크게 받아 더는 나오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❼ 국민의힘은 즉시 “김현지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방어막을 구축했습니다.
“수사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외압 정황이 뚜렷하다” — 국감장에서 주진우 의원(국민의힘)
❽ 법조계는 두 갈래입니다. 한쪽은 위증교사·사법방해 가능성을, 다른 한쪽은 “변호인 교체는 피의자의 권리”라고 선을 긋습니다.
❾ 설주완 변호사는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질책’ 단어는 주관적”이라며 사실관계 일부만 시인했고, 구체적 대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❿ 정치적 후폭풍도 거셉니다. 여당은 “대통령 핵심 측근 개입 의혹”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이는 반면, 야당은 “검찰의 언론 플레이”라고 맞받았습니다.
▲ 이미지=데이터랩 캡처
⓫ 전문가들은 “변호인 사임 경위가 명확해져야 ‘대북송금’ 본류도 정리된다”고 입을 모읍니다. 수사 자체의 신뢰도가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⓬ 향후 시나리오는 둘 중 하나입니다: (1) 김현지 실장 국감 증언 → 사실관계 확인, (2) 정치 공방 장기화로 이화영 재판 지연.
⓭ 시민사회단체는 여야 양측에 ‘공개 통화내역·면담기록 제출’을 촉구하며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⓮ 정리하면, 설주완 변호사의 갑작스러운 이탈은 단순 인사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수사의 경계를 가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됐습니다.
⓯ 라이브이슈KR은 국감 추가 증언·통신자료 공개 등을 지속 추적해 사실 중심으로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