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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생활 정보를 안전·물가·모임 3가지 축으로 정리했습니다.

명절은 가족과 친지가 모이는 시간인 만큼 설렘이 크지만, 동시에 이동과 조리, 선물 구매가 겹치며 사고·지출·감염 위험도 함께 커지는 시기입니다.


질병관리청 설 명절 안전사고 예방 보도자료 이미지

이미지 출처: 질병관리청(KDCA) 공식 홈페이지

최근 질병관리청은 설 명절 기간에 늘어나는 가정 내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설 연휴에는 평소보다 기도폐쇄(이물질로 인한 기도 막힘) 환자가 1.8배 늘어나는 경향이 확인됐으며, 특히 10세 미만 아동고령층에서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핵심은 ‘먹는 순간’과 ‘함께 있는 순간’입니다.
명절에는 떡, 견과류, 한입 크기 음식이 많고 대화·웃음이 늘어 사레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떡국 떡, 약과, 견과류처럼 목에 걸리기 쉬운 식품을 낼 때 작게 잘라 제공하고, 어린이와 어르신은 천천히 섭취하도록 곁에서 살피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질병관리청 명절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이미지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X(옛 트위터) @KoreaDCA

명절 모임이 늘면 감염병 관련 문의도 함께 증가하는 편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공식 SNS를 통해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해외 감염병 등 연휴 기간에 주의해야 할 항목을 정리해 안내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오랜 시간 머무는 모임이 이어질 수 있어, 손 위생음식 보관 온도, 충분한 환기는 ‘알면서도 놓치기 쉬운’ 기본 수칙으로 다시 강조됩니다.

✅ 체크 포인트는 간단합니다.

조리 전후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익히지 않은 음식의 장시간 방치 금지, 남은 음식 재가열 시 충분 가열 등을 지키면 명절 이후 찾아오는 ‘배탈’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명절 준비에서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축은 장바구니 물가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체감 물가를 점검하는 행보가 공개됐습니다.

정부 부처의 현장 방문이 잦아지는 이유는, 명절 전후로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되면서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가격 변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전통시장대형 유통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필요한 품목을 우선순위로 나눠 구매하는 방식이 체감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이슈로는 이른바 ‘명절 리스크’도 꼽힙니다.

관련 보도에서는 연휴 기간 국내 증시 휴장으로 인해 해외 시장 변동성에 직접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투자 판단은 개인의 위험 성향과 포트폴리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이번 연휴를 둘러싼 시장 해석이 과거와 다를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명절의 풍경은 온라인에서도 확인됩니다.

최근 SNS에는 명절 준비를 기록한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깍두기 담기, 냉장고 털기, 부침·육전 등 ‘준비 과정’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되는 흐름이 관찰됩니다.

인스타그램 명절 준비 깍두기 담기 게시물 대표 이미지

이미지 출처: Instagram 게시물(lookaside 이미지)

이런 변화는 ‘명절’이 단지 전통의 반복이 아니라, 각자의 생활 리듬에 맞게 재구성되는 문화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가족 규모가 작아지고 맞벌이가 늘면서, 예전처럼 모든 음식을 집에서 준비하기보다 필요한 만큼만 간편하게 준비하거나, 반조리·구매 품목을 적절히 섞는 방식이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정리하면, 올해 설 명절을 준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더 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덜 위험하게 하느냐에 가깝습니다.

기도폐쇄 같은 가정 내 사고 예방,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장바구니 물가 점검, 무리한 소비와 일정 과밀을 피하는 선택이 결국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마지막 한 줄로 요약하면, 건강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공공기관의 메시지가 명절 준비 전 과정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설 명절 ‘가정 내 안전사고’ 주의 안내(KDCA)입니다.
2) 질병관리청 공식 SNS 안내 이미지(X @KoreaDCA)입니다.
3) 산업통상자원부 전통시장 물가 점검 관련 공개 자료입니다.
4) ‘명절 리스크’ 관련 증시 보도(다음/세계일보 유통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