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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송도순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방송계에 따르면 고인은 2025년 12월 31일 오후 10시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은 매체별로 76세 또는 77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생전 활동 폭이 넓었던 만큼,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방송·성우 팬덤을 중심으로 추모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고인은 ‘톰과 제리’ 해설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고, TBS 라디오 ‘함께 가는 저녁길’17년간 진행하며 ‘똑소리 아줌마’라는 별칭으로도 기억됐습니다.

고인은 1949년생으로,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980년 언론 통·폐합을 거치며 KBS 등에서 성우로 활동한 이력도 여러 보도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톰과 제리’로 대표되는 애니메이션 내레이션·해설은, 대사보다 상황을 ‘설명’하는 목소리의 리듬과 온도가 작품의 인상을 좌우한다는 점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장면으로 꼽힙니다. 송도순의 음성은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또렷했고, 웃음과 긴장 사이의 호흡을 정확히 짚는 방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습니다.

성우 송도순
사진 출처: 뉴시스(Newsis) 제공 이미지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궤적도 뚜렷합니다. 고인은 교통방송(TBS)에서 성우 배한성 씨와 함께 ‘함께 가는 저녁길’17년간 진행하며, 퇴근 시간대 청취자들에게 익숙한 ‘저녁 목소리’로 자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행을 넘어, 일상 정보와 생활 감각이 섞인 멘트가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간대였습니다. 고인의 음성은 정확한 발성과 속도, 그리고 과도한 감정 소모 없이도 공감대를 만드는 방식으로, 라디오가 강세였던 시기의 생활형 진행을 대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별세 소식과 함께 유족 및 장례 일정도 일부 매체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고, 1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발인은 1월 3일 오전 6시 20분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장례 일정은 유가족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조문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장례식장 측 공지를 재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아들들이 있는 것으로 보도됐으며, 그중 배우 박준혁의 모친상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대중의 관심이 더 커졌습니다. 이처럼 ‘송도순 별세’라는 키워드는 애니메이션 팬층과 라디오 청취층, 방송계 인맥을 통해 동시에 확산되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었습니다.

성우 송도순 관련 보도 이미지
사진 출처: 네이트뉴스(Nate News) 보도 이미지

성우라는 직업은 얼굴보다 목소리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한 사람의 부고가 전해졌을 때, 독자들은 ‘어느 작품의 어느 목소리였는지’를 통해 삶을 다시 더듬게 됩니다.

이번 송도순 별세 소식이 주는 울림도 여기에 있습니다. ‘톰과 제리’ 해설로 대표되는 작품 기억은 세대 공통의 문화 경험으로 남아 있고, TBS ‘함께 가는 저녁길’은 특정 시간대의 도시 감각을 공유한 청취자들의 기억으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목소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억 속 장면이 있는 한, 한 문장·한 호흡으로 다시 재생됩니다.”

※ 본 문장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편집부 해설 문장입니다.

대중음성의 유산은 작품 목록보다도 ‘톤’과 ‘호흡’으로 남습니다. 송도순이 남긴 목소리 역시 특정 대사보다, 상황을 정리하고 이야기를 안전하게 이끌던 내레이션의 안정감으로 오래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부 매체에서 향년 표기가 엇갈린 만큼, 추후 공식 확인이 더해지면 정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까지의 공통된 보도 내용은 고인이 2025년 12월 31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는 점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고인의 대표 활동 이력과 장례 관련 사항을 공개 보도된 내용을 기준으로 확인해 전했으며, 추가로 확인되는 공식 발표가 있을 경우 후속 내용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참고/출처: 뉴시스, 한국경제, 조선일보, 아이뉴스24, 노컷뉴스, 다음(연합뉴스) 등 2026년 1월 1일자 보도 내용을 종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