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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진 프로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79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2억7천만 원 규모로 2025시즌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을 결정짓습니다.

성유진은 3라운드까지 합계 7언더파 단독 2위를 기록해 선두 노승희(8언더파)를 1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진 가을비는 그린 스피드를 늦추면서도 러프를 무겁게 만들어, 정교한 쇼트게임 능력이 승부처로 부상했습니다.

성유진 스윙 장면 사진=KLPGA 제공

코스 자체도 까다롭지만, 비로 인한 변수까지 겹쳐 집중력이 곧 스코어라고 생각합니다.” — 성유진 인터뷰 中

그는 이미 1·2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5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71%를 보이며 안정적인 티샷을 과시했습니다.

아이언 샷 역시 그린 적중률 75%로 대회 평균(62%)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파5 14번홀에서는 과감한 2온 전략으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

집중하는 성유진 사진=네이트 스포츠 캡처

올해 그는 LPGA 퀄리파잉 시도 후 KLPGA로 복귀했으며, 복귀 첫해 톱10에 7차례 오르는 꾸준함을 보였습니다.

이번 우승에 성공할 경우, 통산 4승과 함께 대상 포인트 1,200점을 추가해 랭킹 3위권 진입이 유력합니다.

라이벌 노승희·유현조·김민별 역시 팽팽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어,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의 멘털 경쟁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성유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폰서 기업과 전속 피트니스 코치를 영입, 체력·유연성 강화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성유진파이팅’ 해시태그 물결로 응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회장 갤러리 티켓은 사전 매진됐습니다. 🎉

최종일 티타임은 오전 10시 20분, 날씨는 흐림 후 갬 예보로 바람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3라운드까지 1타 차 승부는 사실상 동타와 같다”며, 마지막 3홀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 성유진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할지, 혹은 새로운 영웅이 탄생할지 주목됩니다.


ⓒ 라이브이슈KR | 이 기사는 현장 취재 및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