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훈, 브아솔 탈퇴 전말 전격 공개
| 라이브이슈KR 김기자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의 전 멤버 성훈이 2년 만에 침묵을 깨고 탈퇴 배경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그는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내 선택이 아니었다”라며 나얼·소속사와의 갈등을 언급했습니다.

🎶 브라운아이드소울은 2003년 결성돼 ‘벌써 일년’(원곡 GOD) 커버부터 ‘거부’까지 수많은 명곡을 남긴 국내 대표 R&B 그룹입니다.
멤버 나얼·정엽·영준·성훈 네 명의 하모니는 한국 R&B의 교과서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2023년 3월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성훈 탈퇴”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당시엔 ‘건강상의 이유’로 알려졌지만, 팬들은 명확한 설명 부재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제가 탈퇴를 결심한 적 없습니다. 끝까지 팀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 성훈 SNS 글 中
성훈의 폭로에 따르면 2022년 새 앨범 녹음을 기다리던 중 나얼의 성대 문제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고, 회사는 개인 활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회사가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며 모욕적 상황을 주장했습니다.
이어 “언론 플레이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사측이 먼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7일 17시 기준.
다만 2023년 발표 당시 “상호 협의하의 결별”을 강조했던 만큼 진실공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음악계 관계자는 “브아솔 브랜드 가치가 워낙 커 이미지 관리가 관건”이라며 “양측이 원만히 해결해야 팬덤 이탈을 막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각에선 법적 대응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 팬 반응은 복합적입니다.
팬 커뮤니티에는 “진정성 있는 해명 필요”라는 글이 잇따르는가 하면, “음악으로 증명해 달라”는 격려도 이어집니다.
한편 성훈은 솔로 2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미 80% 이상 완성됐다”며 “R&B·가스펠·네오소울을 결합한 신보로 돌아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전문가 전망도 분분합니다.
음악평론가 박OO은 “브아솔의 핵심은 네 멤버의 화음”이라며 “한 명만 빠져도 시너지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럼에도 브아솔은 지난 8월 ‘YOU’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며 끈끈한 팬덤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성훈의 폭로가 장기화될 경우, 새 앨범 일정이 다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정리하면, 이번 사태는 단순한 멤버 교체가 아닌 팀 운영 구조와 소통 부재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향후 성훈의 솔로 행보와 브아솔의 6집 프로젝트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