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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상징 세종문화회관이 2025년 시즌을 맞아 새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올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700석이 넘는 대극장과 야외 미디어파사드를 가득 채웁니다.


첫 번째 하이라이트‘25 세종시즌’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정기 클래식 시리즈입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베토벤·말러·라흐마니노프 전곡을 릴레이로 연주합니다. 🎻

두 번째 무대는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입니다. 한국경제가 보도했듯 15만 관객을 돌파한 대표 겨울 레퍼토리가 12월 20~31일 대극장을 다시 찾습니다.


가족 관객을 위한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도 M씨어터에서 막을 올립니다.

“작지만 깊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70분 간의 동화적 경험”

이라는 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클래식 관객의 갈증을 풀어줄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인 콘서트’는 스크린과 100인조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조합을 선사합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예스24 동시 오픈으로 혼잡이 예상되니 서둘러야 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K-POP과 크로스오버 비중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ENHYPEN·라포엠·10CM가 잇달아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광화문역 9번 출구 쪽 대형 외벽에서는 4K 라이브 영상을 실시간 송출해 팬들의 성지로 떠올랐습니다. 📸

야경 속 세종문화회관 전경
▲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는 매일 18시·20시에 상영되며, AR 포토존까지 마련돼 SNS 업로드를 장려합니다.


예매 팁 📝

  • 공식 홈페이지·NOL·YES24·인터파크 4개 채널 동시 판매
  • 광화문 카드사 제휴 할인 10%, 만 24세 이하 청년패스 50%
  • ‘세종패밀리’ 멤버십 가입 시 연 6회까지 선예매 가능

관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티켓 전면 도입과 시·청각 장애인용 자막·해설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찾아가는 길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8번 출구 도보 3분, 9번 출구는 특히 미디어월·외벽영상 관람에 최적입니다. 자차 이용 시 종로구청 공영주차장을 연동해 30% 할인됩니다.

주변 스폿으로는 경복궁·세종대로공원·청계천이 있어 공연 전후 산책 코스로 인기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식음료층은 올해 리뉴얼되어 로컬 브랜드 ‘가배도’·‘투썸플레이스’ 팝업 메뉴를 상시 운영합니다. 따뜻한 미숫가루 라떼와 창밖의 광화문 야경은 겨울철 ‘필수 인증샷’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무대 뒤 친환경 경영도 눈길을 끕니다. 태양광 패널 증설, 폐자재 재활용 전시, 1회용품 제로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시민과 예술가의 거리를 0m로 줄이겠다” – 세종문화회관 관계자

마지막으로 좌석 선택 노하우를 전합니다. 클래식·오페라 관람 시 2층 A블록 3·4열이 잔향·시야 밸런스가 가장 우수하며, 뮤지컬·대중공연은 1층 중앙 F~H열이 아티스트 아이 콘택트가 가능한 구역입니다.


올겨울 세종문화회관은 예술·기술·도심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합니다. 잠시 멈춰 서서 광화문 밤을 물들이는 음악과 빛을 직접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