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 선수가 덴마크오픈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6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16강전에서 안세영은 일본의 니다이라 나츠키를 2-0(21-18, 21-11)으로 제압했습니다.
1게임 초반 4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잡았고, 2게임도 1-1 동점 이후 4점을 연달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공격적 드라이브와 수비 전환이 모두 빛났습니다.
“올해 출전한 10개 국제대회 중 7개를 우승했으며, 덴마크오픈 정상에 오르면 2025시즌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 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슈퍼1000) + 인도·일본·중국오픈(슈퍼750) +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300) 우승 기록
이번 8강 진출은 우승 경쟁 구도에도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숙적’으로 꼽히는 중국의 천위페이가 16강에서 조기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네이트 스포츠·경향 등 현지 매체는 “안세영의 우승 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MHN Sports
세계배드민턴연맹 선수위원 선임…경기 밖 리더십도 주목
경기력뿐 아니라 행정 능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BWF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면서 2026-2029년 전 세계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이끌 예정입니다.
안세영은 “코트 안팎에서 배드민턴의 미래를 위해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기 일정 조정·상금 배분·여성 선수 지원 등 폭넓은 의제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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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포인트 3가지
① 네트 앞 압박으로 상대를 끌어낸 뒤 스매시로 마무리합니다.
② 디펜스-오펜스 전환 속도가 빠르며, 수비 시 헤어핀 연계가 출중합니다.
③ 체력 안배를 위해 랠리당 6타 이내 득점 비율을 높였습니다.
다음 상대와 우승 확률
8강 상대는 태국의 인타논 라차녹(세계 9위)로 결정됐습니다. 통산 전적은 안세영 7승-1패입니다. 특히 2025 일본오픈에서는 21-12, 21-13으로 완승했기에 심리적 우위가 있습니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 ‘스탯버드’ 시뮬레이션 결과, 이번 대회 우승 확률은 46.3%로 집계됐습니다. 천위페이 탈락 전(33.1%) 대비 13.2%P 높아진 수치입니다.
파리 올림픽 경쟁 구도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금메달 0순위로 평가받습니다. 아시아권 라이벌뿐 아니라 유럽의 미아 블리치펠트, 캐롤리나 마린과의 맞대결도 변수입니다.
전문가들은 “다회전 경기 체력 관리가 관건이지만, 올해 기록된 랠리 평균 8.6타는 최적화된 고효율 플레이를 나타낸다”고 분석했습니다.
📊 2025 시즌 주요 지표(단식)
• 승률 93.7%
• 평균 득점 21.0점 / 세트
• 언포스드 에러 5.2회 / 세트
🏆 안세영이 덴마크오픈을 넘어 올 시즌 8관왕에 오를지, 그리고 BWF 선수위원으로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현지 취재진·데이터 분석·선수 인터뷰를 토대로 안세영의 코트 안팎 활약을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