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액결제는 휴대폰 번호만으로 게임 아이템·온라인 콘텐츠·교통요금 등을 순간 결제할 수 있는 초간편 결제 방식입니다.
💳 통신 3사가 제공하는 월 한도는 평균 60만~70만 원 수준이지만, 20대·30대 사용자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출처: 모바일뱅크
와이즈앱·플래텀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7월 쿠팡·쿠팡이츠에서 발생한 소액결제를 포함한 결제추정금액은 5조 9,83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소액결제는 즉시성과 높은 승인율 덕분에 BNPL(Buy Now Pay Later)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간편함만큼 ‘과소비·연체’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집계 결과, 지난해 이동통신 소액결제 연체 규모는 5,2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출처: 모바일뱅크24
🔒 최근 경찰은 문자 피싱으로 탈취한 해외 카드 정보를 스마트폰 NFC 소액결제에 연결해 30억 원을 빼돌린 일당을 검거했습니다(Instagram 9.3).
“간편 결제가 생활화될수록 사용자 스스로 보안 체크리스트를 갖추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
📌 이런 상황을 반영해 9월 19일부터 알뜰폰 요금·소액결제 연체액도 개인채무조정 대상에 포함됩니다. 덕분에 청년·사회초년생의 부채 탕감 창구가 넓어질 전망입니다.
통신사는 ① 일일·월간 한도 하향, ② 미성년자 보호 모드, ③ AI 사기 탐지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핀테크 스타트업도 토큰화(Tokenization), FIDO 생체인증 기반 소액결제 API를 출시해 해킹 우려를 낮추고 있습니다.
출처: 플래텀
한편, ‘모바일뱅크’와 같은 현금화 플랫폼은 휴대폰 소액결제로 상품권을 구매해 바로 현금으로 바꿔 줍니다. 편리하지만, 통신사 정책 위반 및 수수료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소액결제는 신용카드 소액할부와 달리 이자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납 시 즉시 통신 서비스 제한이 걸릴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소액결제 사용자 체크리스트
- 월 한도 대비 사용액 SMS 실시간 알림 설정
- 스미싱 의심 링크 클릭 금지, 통신사 고객센터 확인
- 정기결제 해지 주기적 점검
- 현금화 시 업체 신뢰도·수수료 필수 비교
향후 IoT 가전·전기차 충전·메타버스에서도 ‘원클릭 소액결제’가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라이브이슈KR은 소액결제 혁신이 소비자 편익과 금융안전성 간 균형을 이루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