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최고 등급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하고, 내년 ‘조수미 페스티벌’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K클래식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시켰습니다. 🎶
코망되르는 프랑스 문화부가 수여하는 세 등급 중 최고 등급으로,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높인 인물에게 주어집니다. 이 훈장은 역대 한국 수훈자가 손에 꼽힐 만큼 권위가 높습니다.
지난달 파리 오페라 코미크에서 진행된 수훈식에서 조수미는 금빛 테두리와 비취색 장식이 돋보이는 훈장을 직접 목에 걸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장면을 ‘금메달처럼 빛나는 순간’으로 보도했습니다.
“이 훈장은 저만의 영광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광입니다. 여러분과 이 순간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 조수미
수훈식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수미는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입상자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소개했습니다. 후학 양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한국 성악계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혔습니다.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조수미 페스티벌은 클래식부터 국악·K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통합 음악 축제로 기획됩니다. 축제 기간에는 마스터클래스, 전시·토크쇼 등을 병행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해외 무대 소식도 풍성합니다. 오는 7월 13일 라스베가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Mad For Love’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
이번 공연은 폭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감성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La Speme più soave’·’O mio babbino caro’ 등 대표곡이 하이라이트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데뷔 4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특별 기념 공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콜라보 무대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팬들은 K클래식의 대모가 선사할 새로운 무대 연출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수미는 이탈리아·프랑스·미국 등 40여 개국에서 1,000회 이상의 초대형 무대를 소화하며 ‘K클래식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클래식 시장에도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언론과 팬들은 이번 훈장 수훈을 통해 조수미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평가합니다. 또 내년 예정된 조수미 페스티벌이 한국 문화예술 투어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앞으로도 조수미의 예술적 여정은 대한민국과 세계 무대를 무대로 계속될 것이며, 그녀의 행보가 많은 음악가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