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숙이 고(故) 이순재를 향해 남긴 마지막 인사가 연극계와 대중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손숙은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 “오라버니, 곧 만나요. 거기 가서 또 연극해요”라고 전하며, 무대에서 함께한 세월을 떠올렸습니다.
유족과 현장 취재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으며 향년 91세였습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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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드라마를 오가며 호흡을 맞춘 선후배들의 조문이 이어졌고, 손숙은 특별히 “말년에 연극을 많이 하셨을 때 십여 년 가까이 부부로 많이 나왔다”고 회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크고 작은 공연에서 삶의 뒷골목과 노년의 품격을 함께 그려내며, 관객에게 ‘장인(匠人)의 대화’ 같은 호흡을 들려줬습니다.
“순재 오라버니, 곧 만나요. 그곳에 가서도 또 연극해요.” 🕯️
이 짧은 문장은 두 원로의 관계를 넘어, 무대에 대한 약속과 ‘연극은 계속된다’는 선언으로 읽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81세의 손숙은 여전히 현역 무대 배우입니다.
제작사 SNS에 따르면, 신작 연극 ‘노인의 꿈’이 2026년 1월 9일~3월 22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올려질 예정으로, 페어컷이 공개돼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제작사 공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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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일정은 조용하고 엄정하게 진행됐으며, 입관식은 26일 거행됐다는 소식이 현장에서 전해졌습니다.
빈소 위치와 발인 시각, 장지 정보가 명확히 공유되면서 동료·지인·관객의 마지막 인사가 이어졌고, 예우와 추모의 메시지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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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의 말처럼,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평생 현역’의 표정을 지켜왔고, 세대와 장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왔습니다.
연극적 약속은 동료 예술가들에게는 작업 윤리로, 관객에게는 기억해야 할 장면으로 남습니다 🎭.
연극계는 이번 작별을 ‘무대의 연속성’으로 추모하고 있으며, 손숙이 예고한 차기 무대 소식은 상실 이후의 예술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단서가 되고 있습니다.
무대는 막을 내리더라도, 이순재와 손숙이 남긴 호흡과 대사, 그리고 관객의 숨소리는 다음 세대 배우들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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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별은 끝이 아니라, 다음 무대로 이어지는 ‘연극하는 마음’의 출발점임을, 손숙의 한 문장이 조용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