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또 한 번 이정표를 세우며 KBO 리그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주 통산 2500안타 고지를 밟은 손아섭은 이제 ‘3000안타 클럽’을 유력하게 노립니다.
174cm의 비교적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배트 컨트롤과 탁월한 선구안으로 커리어 내내 타율 0.320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KBO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33·출루율 0.416·OPS 0.864로, 여전히 리그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최근 KIA와의 3:3 트레이드로 외야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최원준·권희동·박건우에 손아섭까지 가세해 ‘4인 외야 로테이션’이 본격 가동됩니다.
팬들은 “트레이드가 3차 FA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아섭을 잡을 것인가, 떠나보낼 것인가—NC 프런트의 결정이 올겨울 FA 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계약 만료까지 5개월 남은 가운데, 업계는 4년 총액 80억~100억 원 수준을 전망합니다.
그러나 손아섭은 금액보다 우승 가능성·출전 기회·가족 거주 여건을 우선순위로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포티비뉴스
세이버메트릭스 측정치도 인상적입니다. wRC+ 142, BABIP 0.345로 리그 평균 대비 42%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여 클러치 지표(CLI)는 2.08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박용택(타격 코치)은 “컨택 능력 하나만큼은 여전히 현역 최고”라며 “젊은 선수들에게 타석 접근법을 전수하는 멘토 역할도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단 내부에선 세대교체와 관중 흥행 사이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손아섭이 잔류할 경우, 1군 경험을 원하는 유망주들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관중몰이 효과와 상품성을 감안하면, 구단이 손아섭을 포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반면 일부는 “장기계약 리스크와 포지션 중복”을 문제 삼으며, 보상선수로 투수 자원을 확보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경문 전 감독은 “꾸준함이야말로 팀 전력을 안정시키는 핵심”이라며 “통계로 환산할 수 없는 리더십 효과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시즌 후반, NC는 손아섭을 2번 타순에 고정해 득점 생산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 지난해 동일 기간 2번 타순 OPS 0.890
데이터 분석 팀은 AI 피로 관리 시스템을 통해 휴식 일정을 조정, 부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손아섭은 “야구는 여전히 즐겁다“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 타석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
향후 일정은 8월 3일 홈경기(창원)부터 6연전. 여기서 그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는다면, 3차 FA 대형 계약은 더욱 현실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시즌 종료까지 손아섭의 기록, 계약 협상, 팀 전략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