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해 9월 미국 원정 A매치 두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원정은 미국(7일 06:00)KST과 멕시코(10일 10:00)KST를 상대하는 중요한 리허설입니다.
대표팀은 파주 NFC에서 소집 직후 전술 훈련과 체력 보강을 병행하며 집중도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은 “
압박 강도를 높이고, 세트피스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은 A매치 134경기에 출장하며 차범근·홍명보의 통산 기록(136경기)에 단 두 경기만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본다”라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괴물 수문장’ 김승규와 송범근이 나란히 포함돼 골키퍼 포지션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K리그에서 절정의 폼을 유지하고 있어 선발 출전 여부에 이목이 쏠립니다.
수비진에서는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태환·홍현석·김진수 등이 단단한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홍 감독은 “북중미 특유의 피지컬을 대비해 높은 라인↔빠른 리커버리를 반복 연습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원은 이재성의 존재감이 돋보입니다. 이재성은 국가대표 98경기 15골로, 이번 원정에서 통산 100경기 금자탑 달성을 노립니다.
또한 다재다능한 신예 옌스 카스트로프가 처음으로 소집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손흥민은 독일어가 편한 카스트로프에게 직접 다가가 “옌스를 잘 케어해 달라”고 동료들에게 독려하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공격진은 황희찬·조규성 콤비가 속도와 제공권을 동시에 책임집니다. 특히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초반 4골을 몰아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미국 대표팀은 Pulisic, Reyna 등 유럽파 공격수가 대거 포함돼 빠른 역습을 구사합니다. 홍 감독은 “미국은 전환 속도가 빠르니 중앙 압박과 3선 간격 유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지는 멕시코전은 북중미 특유의 강한 체력+개인기를 체험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멕시코는 ‘마르티노 세컨드 라인’으로 불리는 젊은 자원들을 대거 기용해 스피드 축구를 예고했습니다.
경기는 TV조선·쿠팡플레이·tvN에서 생중계되며, KFA TV 유튜브에서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훈련 포함)도 제공됩니다. 시차 탓에 새벽 경기지만, 팬들은 “#대한민국_축구_국가대표팀” 해시태그로 온라인 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궁극적 목표는 3차 예선을 넘어 월드컵 4강 재현입니다. 홍 감독은 “9월 원정은 선수단 체력 적응과 실전 데이터 수집의 출발점”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축구협회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가 태극전사에게 가장 큰 힘”이라고 전하며, 전 세계 교민 응원전을 독려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역시 현지 취재진과 함께 팀의 모든 순간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