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흥민이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여름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신임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19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주장직 유지 여부와 재계약은 5~6주 뒤 구단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수가 한 클럽에 오래 머물렀다면 구단이 항상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토마스 프랭크 감독1
이 한마디는 손흥민 이적설을 재점화했으며, 사우디 프로리그·MLS·튀르키예 등 다양한 리그에서 러브콜이 이어지는 배경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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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계약은 2026년 6월 만료 예정입니다. 토트넘은 연장 협상보다 재건 프로젝트를 우선시하며, 주장단 재편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은 여전히 중요한 선수”라며 프리시즌 투어 동행을 확정했습니다. 다음 달 3일 종료되는 투어까지 등번호 7번을 유지한다는 구단 공식 발표도 나왔습니다.
첫 상대는 20일 새벽 열리는 레딩(Championship) 친선전입니다. 프랭크 감독의 3-4-1-2 실험전술이 예고돼 손흥민·양민혁 조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EPL 28경기 15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EPL 공식 통계. 하지만 토트넘은 7위에 그쳐 유로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토트넘 내부 사정에 정통한 가디언·텔레그래프는 “연봉 구조 재편과 세대교체 과정에서 손흥민의 고연봉(Weekly £220k) 문제가 핵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팬들은 SNS에서 #KeepSon #CaptainSon 해시태그 운동을 펼치며 손흥민 주장직 유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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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일정은 레딩전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7일)·뉴캐슬(31일)과의 빅매치가 예정돼 있어, 스카우터 및 스폰서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특히 사우디 알힐랄은 구단 최고 이적료 7,000만 파운드와 연봉 5,000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손흥민 측은 “우선순위는 유럽 무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선수 영입을 위해 주드 벤상-타디치·리샬리송 트레이드 카드를 검토 중이며, 손흥민의 잔류 여부가 자금 운용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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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축구협회는 8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있어, 손흥민의 대표팀 합류 시기도 변수입니다.
결론적으로, 손흥민의 향후 6주는 토트넘 재건·이적시장·대표팀 캡틴 세 갈래 운명이 교차하는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실시간 최신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