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5시즌 반환점을 돌면서 폭발적인 화력과 화제성으로 메이저리그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가장 뜨거운 이슈는 오는 28일 손흥민의 시구 예고입니다😊. 축구 슈퍼스타가 야구 마운드에 선다는 소식은 한·미 스포츠 팬층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ESPN
다저스는 오프시즌에 쇼헤이 오타니를 역대 최대 규모 계약으로 품으며 ‘슈퍼팀’을 완성했습니다. 오타니의 좌·우양면 활약은 매 경기 도쿄부터 서울까지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이 이끄는 타선은 OPS 0.800을 가뿐히 넘기며 리그 1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특히 베츠는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6개, 타율 0.420으로 MVP 레이스를 주도합니다.
마운드에는 타일러 글래스나우, 블레이크 스넬, 워커 뷸러의 ‘삼각 편대’가 버티고 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 3점 초반을 유지해 ‘타·투 균형’이라는 다저스 전통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7년 만에 팀 WAR 60을 돌파한 첫 구단이 될 것”1 — MLB 네트워크 분석
한국 팬들의 관심은 김혜성에게도 쏠립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로 합류해 빅리그 콜업을 노리는 김혜성은 ‘손흥민 시구’ 당일 따로 만남이 예정돼 있어 또 다른 K-스토리를 예고합니다.
28일 신시내티전은 오타니 선발·타자 겸장 가능성이 있어 ‘야구계 클래식’이 될 전망입니다. 다저스타디움은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EDM 디제잉·푸드트럭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합니다.
해외 원정 응원을 꿈꾼다면, 공식 사이트에서 프라이머리 티켓을 40달러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인기 시리즈는 즉시 매진되니 사전 알림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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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은 올 시즌 12K 해상도 점보트론과 360도 LED 리본보드를 도입했습니다. 현장 관람객은 실시간 타구 속도·발사 각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야구의 재미가 배가됩니다.
중계는 MBC SPORTS+, 스포티비, ESPN 앱을 통해 4K 화질로 시청 가능하며, 한국어 해설은 주중 3경기에 편성됐습니다.
굿즈 열풍도 거셉니다. MLB 코리아 ‘루키 언스트럭처 볼캡’ LA다저스 버전은 발매 1주일 만에 온라인 재고가 80% 소진됐습니다. 베이지·와인 컬러가 특히 인기입니다.
팀 성적을 살펴보면 8월 14일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승률 0.645)입니다.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게임차는 7경기로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통산 7회입니다. 현지 언론은 “2020·2022 실패를 딛고 이제는 다이너스티를 완성할 차례”라며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팬덤 문화도 진화했습니다. 구단은 ‘#ITFDB(It’s Time For Dodger Baseball)’ 해시태그로 SNS 챌린지를 진행하며, 우승 기원 가상현실(VR) 응원전을 개시했습니다.
손흥민 시구, 오타니 투타 겸장, 그리고 김혜성 콜업 기대까지🔥. 2025년 다저스는 경기력과 스토리텔링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또 한 번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올해 남은 일정과 각종 굿즈 소식은 본지 ‘라이브이슈KR’이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