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스앤젤레스의 밤이 뜨겁습니다. 엘에이 FC(LAFC)가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했습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손흥민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16분 만에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MLS 첫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현지 해설진은 “33세 손흥민의 스프린트가 아직도 시속 33km를 찍는다”라며 감탄했습니다.
“LAFC는 이제 득점 공장” ― ESPN
이번 시즌 LAFC는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의 4-3-3 전형을 고수합니다. 좌우 윙어인 손흥민-드니 부앙가가 빠르게 라인을 파괴하고, 중앙에 크리스티안 올리베이라가 빈 공간을 채웁니다.
드니 부앙가는 9경기 5득점 4도움으로 손흥민과 ‘양 날개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상대 수비는 어느 쪽을 막아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빌드업의 시작점입니다. 그는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의 호흡이 LA에서도 이어진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전반 2분 골 역시 요리스의 롱패스에서 출발했습니다.
현재 서부지구 승점 48점으로 1위를 달리는 LAFC는 플레이오프 직행 마지노선까지 단 4승이 남았습니다. 구단 프런트는 “서포터스 실드와 MLS컵 동시 석권”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홈구장 BMO 스타디움은 평균 관중 2만2천 명으로, 북미 프로스포츠 전체 TOP10 응원 열기를 자랑합니다. 경기 당일 ‘3252 서포터스’ 지구는 검은 연기와 금빛 카드섹션으로 물들었습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LAFC 브랜드 가치는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구단은 K-POP 콘서트와 e-스포츠 이벤트를 연계한 ‘블랙&골드 페스티벌’로 글로벌 팬층을 넓혔습니다. 🎉
한국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카카오TV·애플 TV+에서 모든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글로벌몰에서는 익스피디아와 연계한 직관 패키지를 판매 중입니다.
다음 일정은 9월 25일 홈에서 열리는 시애틀 사운더스전입니다. 손흥민은 “조급함보다 즐거움이 더 크다”고 말하며 해트트릭 도전을 예고했습니다.
통계 전문 사이트 FBref에 따르면 손흥민은 합류 후 90분당 슈팅 4.8회, xG 0.72를 기록 중입니다. 이는 리그 Top 3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손흥민 효과로 MLS의 브랜드 파워가 한 단계 도약했다”라고 분석합니다. 아시아 최고 스타와 할리우드의 만남이 만들어 낼 새로운 축구 경제권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LAFC의 플레이오프 진출 과정과 손흥민의 개인 기록을 계속 추적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