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만에 17% 급등하며 185.57USDT(약 24만4,000원)를 돌파한 솔라나(Solana)가 다시 한 번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12일(한국시간) 알파스퀘어 실시간 시세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지난주 대비 32% 상승했습니다. 스테이킹 프로토콜 대규모 인출(14억 달러) 이후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됐기 때문입니다.
ⓒ AlphaSquare
솔라나 핵심 지표
• TPS1 평균 : 3,000↑
• 일일 활성 지갑 : 138만 개
• 총 예치금(TVL) : 96억 달러
• 네트워크 수수료 : 트랜잭션당 약 0.00025달러
① 속도·수수료 경쟁력 덕분에 솔라나는 ‘이더리움 킬러’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2025년 상반기 메인넷에 적용된 Firedancer 병렬 검증기는 테스트 단계에서 1만 TPS를 넘기며 네트워크 정지 우려를 사실상 해소했습니다.
② 디파이(DeFi) 생태계 재편도 급물살입니다. Jupiter · Drift · MarginFi 등 현지 DEX는 일일 거래액 30억 달러를 돌파했고, Marinade·Jito가 제공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은 SOL 유통량의 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③ NFT·게임·밈코인 분야 역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Compressed NFT 기술 덕분에 발행 수수료가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디어드롭(Deardrop)’ 같은 모바일 NFT 마켓이 MZ 세대 유저를 빠르게 흡수했습니다.
💡 최신 업데이트
• Token Extensions: 규제 친화적 토큰 발행 모듈이 본격 가동되었습니다.
• 솔라나 모바일 2세대: Saga 후속 모델이 연내 공개될 예정입니다.
• 레스트레이크(Restake) 서비스: ETH LRT 열풍을 솔라나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됐습니다.
국내에서도 열기가 뜨겁습니다. 빗썸·업비트에서 국내가 25만 원 선을 형성했고, 슈퍼팀 코리아, Ninja Labs 등 개발자 커뮤니티가 서울·부산 밋업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현물 ETF 출시설은 아직 부인됐지만, 씨티·피델리티 등 기관의 솔라나 노출 상품 검토 사실이 전해지며 기관 수요에 대한 기대가 부각됐습니다.
가격 전망 & 위험 요인
전문가들은 “200달러 저항선을 넘기면 2021년 고점(260달러) 돌파 시나리오도 유효하다”고 평가합니다. 다만 네트워크 장애 재발·SEC 규제 변수·경쟁 체인(모듈러·레이어2) 부상이 잠재 리스크로 꼽힙니다.
투자 전략으로는 ① 분할매수(DCA) ② 리퀴드 스테이킹 활용 ③ 온체인 데이터 모니터링이 권장됩니다. 특히 TVL·활성 지갑·수수료 소각량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유효한 신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솔라나 매수는 국내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와 글로벌 거래소(바이낸스·코인베이스)를 통해 가능합니다. KRW↔USDT 직구매 시 스프레드와 출금 수수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규제 측면에서는 오는 2026년 발효 예정인 가상자산업권법(가칭)이 파트너 프로젝트 토큰 발행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법인 참여 프로젝트는 화이트리스트 등록 여부를 사전에 살펴야 합니다.
솔라나는 한때 ‘다운타임’ 논란에 시달렸지만, 2025년 들어 기술 업그레이드와 생태계 확장으로 명실상부한 다크호스로 복귀했습니다. 속도·수수료·유저 경험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솔라나가 디파이·NFT·밈코인이 결합된 웹3 슈퍼앱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투자자는 기회와 위험을 균형 있게 고려하며, 온체인 지표·정책 변화·경쟁 구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 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