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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납치 사건이 지난 26일 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30대 게임 크리에이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6일 오후 10시 40분께 송도의 한 주상복합 지하주차장에서 시작됐습니다. 20∼30대 남성 2명이 피해자를 둔기로 폭행한 뒤 차량에 태워 충남 금산군까지 200㎞를 이동했습니다.

송도 유튜버 납치 현장 CCTVⓒ세계일보

피해자는 사전에 신변 위협을 느끼고 “나 곧 위험해질 듯“이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겨 경찰에 선제 신고했습니다. 연수경찰서는 위치 추적 끝에 4시간 만에 금산 한 국도에서 용의자 차량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금전 관계가 범행 동기로 보이나 살인미수 가능성까지 수사 중입니다.”

용의자들은 “돈을 갚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피해자는 안면 골절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경찰 수사 브리핑ⓒKBS News

현재 연수경찰서는 공동감금치상·살인미수 혐의로 두 용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추가 공범 및 빚 독촉 경위도 조사 중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피해자가 게임 채널 ‘수탉’ 운영자라는 추측이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자 신상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검거 장면ⓒ서울경제

이번 사건은 2023년 분당 코인투자 유튜버 피습과 유사해 크리에이터 보안 문제를 다시 부각시켰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생활 노출 최소화, 2인 이상의 동행, 긴급 통화 앱 설치를 권고했습니다.


🔒 개인 안전 체크리스트
① 미팅 장소는 CCTV 및 인적이 드문 지하·옥상 피하기.
② 일정 공유 & 실시간 위치 전송.
스마트워치 SOS 기능 활성화.

유튜브 코리아 측은 “안전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플랫폼 내 협박·스토킹 신고 창구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사회학자 김현수 교수는 “1인 미디어 시대엔 크리에이터가 ‘공인’과 비슷한 취약성을 겪는다”며 법·제도적 보호 장치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연수경찰서는 제보 ☎ 032-123-4567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추가 정보를 당부했습니다. 경찰 수사는 이번 주말까지 1차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사건 진행 상황피해자 회복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