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국제도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30대 유튜버 납치’ 사건이 전국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건은 10월 26일 오후 10시 40분경,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게임 유튜버 A씨(31)가 두 명의 남성에게 차량으로 강제 이송되면서 시작됐습니다.
현장 CCTV에는 흉기를 든 듯한 모습이 포착돼 살인미수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이미지 출처│경향신문
📌 인천 연수경찰서는 20~30대 남성 2명을 살인미수·공동감금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금전 갈등으로 유튜버를 불러낸 뒤 납치·폭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의자들은 피해자를 약 200㎞ 떨어진 충남 금산까지 끌고 가 추가 범행을 시도했으나, 피해자의 휴대전화 SOS 신호와 시민 제보로 7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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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이 ‘돈을 갚겠다’며 만나자고 했고, 현장에서 둔기로 폭행을 시작했다.” — 수사 관계자
해당 진술에 따라 채무·투자 손실이 범행 동기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유튜브 업계에선 피해자가 스트리머 ‘수탉’일 것이라는 추정이 돌고 있으나, 경찰은 “피해자 실명은 비공개”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수탉’은 31세 게임 크리에이터로, 2014년 개설된 채널과 100만 구독자 프로필이 사건 정보와 상당 부분 일치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공포·스토리 게임 콘텐츠로 유명한 그는 최근 후원 사기 논란에 연루됐던 만큼, 금전 문제가 확대됐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번 사건은 ‘셀럽 범죄 타깃화’ 경향을 극명히 드러냈습니다.
① 개인 정보 노출 ② 팬·투자자 금전 거래 ③ 콘텐츠 수익 구조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경제 범죄로 번졌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시 보안 컨설팅과 법률 자문을 상시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플랫폼 사업자에게 ‘실시간 긴급 신고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통화 내역과 계좌 흐름을 토대로 배후 인물을 추적 중이며, 추가 공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납치 과정에서 대형 외제차가 동원됐다는 점에서 조직적 사전 계획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0월 29일 오전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검찰이 특수강도·살인미수까지 적용할지에 따라 최고 무기징역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이번 사건은 2023년 강남 ‘BJ 납치’ 사건, 2024년 부산 ‘뷰티 인플루언서 감금’ 사건과 함께 ‘1인 미디어 범죄 삼각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사회학자 김모 교수는 “온라인 영향력이 현실 범죄 리스크로 직결되는 현상을 더 이상 예외로 볼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따라서 ▶개인 주소 노출 최소화 ▶금전 거래 독려 금지 ▶팬 모임 안전 매뉴얼 등 시스템적 보완이 시급합니다.
끝으로, 인천 연수경찰서는 “제보자 112 신고가 피해자 생명을 구했다”며 시민 협조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30대 유튜버 납치’ 수사 상황과 피해자 회복 경과를 추적·보도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