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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두 번째 EP ‘Re:5’를 2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첫 EP ‘공중무용’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이번 앨범은 목·화·토·금·수로 이어지는 오행(五行)의 흐름을 음악으로 풀어낸 독창적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소희 Hamba Kahle 뮤직비디오 스틸

이미지 출처: YouTube ‘Song Sohee Official’

타이틀곡 ‘Hamba Kahle’는 “평안히 여행하라”는 줄루어 인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입니다. 국악적 선율과 남아공 전통 리듬이 교차하며 송소희 특유의 몽환적 보컬이 돋보입니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다섯 트랙은 삶의 여정을 ‘시작→변화→흐름→안식→완성’으로 묘사합니다. 그중 ‘반짝놀이터(Ashine!)’는 목(木)의 상승 에너지를, ‘A Blind Flower’는 화(火)의 열정을 상징합니다.


오행을 노래로 녹여내며 인간의 순환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송소희

아티스트는 제작 노트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민요·국악·현대 록·일렉트로닉 사운드가 Re:5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새로운 장르 지형을 제시합니다.

EP Re5 콘셉트 포토

이미지 출처: 동아일보 보도사진

제작은 CJ문화재단 ‘튠업’ 지원으로 진행됐고, 뮤직비디오 연출은 The Doscent 감독이 맡았습니다. 촬영지는 경남 합천의 고즈넉한 강변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사막 세트장에서 이원 촬영해 다층적 공간미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국악기 피리와 디지리두가 한 트랙에서 호흡하는 장면은 국내 음악계에서 보기 드문 시도로 평가받습니다. 문화평론가 장서윤은 “송소희가 ‘장르 융합’이라는 화두를 가장 한국적으로 풀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공연 일정도 공개됐습니다. 11월 9일 서울 마포 ‘서강대 메리홀’에서 시작해, 부산·광주·대구 순으로 전국 투어가 예정돼 있습니다. 예매는 티켓링크 단독 진행이며 24일 오후 2시 오픈됩니다.

송소희 콘셉트 이미지

이미지 출처: 뉴스엔/MSN 기사

음악 팬들은 SNS에서 “국악의 새로운 지평”이라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발매 3시간 만에 타이틀곡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6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EP에는 영국 프로듀서 클라크 존스와 한국 프로그래밍 팀 ‘리좀’이 협업해 글로벌 사운드를 구현했습니다. 마스터링은 ‘Abbey Road Studios’에서 진행돼 음질 면에서도 최고 수준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재생지 디지팩 형태로 피지컬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구매자에게는 씨앗연필이 동봉돼 음악 소비가 작은 숲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음악평론 전문지 더 에디트는 “Re:5는 전통·현대·미래를 연결하는 교량 같은 작품”이라며 별 다섯 개 만점을 부여했습니다. 팬들은 다음 행보로 단독 콘서트 실황 LP와 다큐멘터리 공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송소희가 이번 컴백으로 거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지속 추적해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