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파 위례 리슈빌 청약이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무순위(줍줍) 방식으로 공급되는 전용 150㎡ 단 한 가구가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분양가로 시장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위례신도시 생활권에 자리한 대형 평형 고급 단지입니다. 주변 위례·송파권역이 20억 원 안팎에 호가되는 가운데, 이번 공급가는 약 9억 원으로 최대 10억 원 시세차익이 기대됩니다.
ⓒ 계룡건설·파이낸셜뉴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최초 계약자가 중도금 대출 미확보 등으로 계약을 해지한 가구를 재공급하는 절차입니다. 거주의무·전매제한이 전혀 없어 당첨 즉시 전‧월세 또는 매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공급 세대는 전용 150㎡, 분양가는 8억9,9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일 면적 인근 시세가 19~20억 원에 거래 중이어서 ‘로또 청약’이란 별칭이 붙었습니다.
시행‧시공사는 계룡건설산업이며, 이미 지난 7월 7만5,000명의 청약 몰림을 기록해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고배를 마신 수요자에게 재도전의 기회가 열렸습니다.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웹‧앱에서 29일 09:00~17:30까지 진행됩니다.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무주택·유주택 모두 지원 가능하지만, 기존 ‘주택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1인 1건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일, 계약 체결은 10월 8일 예정입니다. 계약금 10%인 약 8,990만 원을 현장에서 납부해야 하며, 잔금 90%를 60일 내 일시불로 치러야 하므로 자금 계획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전매 제한이 없지만, 4.6% 안팎의 취득세 중과와 보유세 부담, 금리 4%대의 대출 이자 등을 감안하면 실투자 수익률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 신한은행 WM센터 우지현 PB
ⓒ 조선일보
교통 입지도 우수합니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직선 600m, 삼표‧하남을 잇는 위례신사선(공사 중)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학군으로는 거여초·거원중·문정고가 근거리에 있으며, 스타필드 위례·가든파이브·올림픽공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합니다. 이에 따라 실거주 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청약 전략 측면에서는 ‘중복 청약’ 이슈가 주목됩니다. 같은 날 진행되는 다른 무순위 단지와 동시 신청 시 당첨이 무효 처리될 수 있어, 리슈빌 단일 지원이 안전합니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 시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차익 실현 시점을 최소 1년 이상 보유 후 매도하는 절세 전략도 고려할 만합니다.
ⓒ 뉴스1
전문가들은 “강남4구 신축 대형 평형이 공급 절벽인 상황에서 이번 송파 위례 리슈빌 청약은 희소가치가 높다”면서도, “잔금 마련과 금리 변수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라고 조언합니다.
결국 무순위 청약은 ‘호재와 리스크’가 공존합니다. 철저한 자금 계획과 장기 보유 전략을 갖춘다면, 이번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 10억 원 시세차익이라는 달콤한 과실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