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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1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힙합 팬이라면 매년 기다려 온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다시 한 번 무대를 달굴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은 프로듀서 군단만으로도 화제가 충분합니다. 지코·크러쉬, 그레이·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박재범·릴모쉬핏 네 팀이 참여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크게 넓혔습니다.

엠넷 관계자는 “경연 룰은 더욱 공정해졌고, 글로벌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해외 래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팀 지코(ZICO)‧크러쉬(Crush)KOZ엔터테인먼트P NATION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손잡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읍니다. 두 사람은 싱글 ‘Bermuda Triangle’ 이후 8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재회했습니다.

두 번째 팀 그레이(GRAY)‧로꼬(Loco)는 AOMG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앞세워 ‘몸매’, ‘시차’와 같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래퍼 콤비입니다.

세 번째 팀 제이통(Jtong)‧허키 시바세키(HUCKY SHIBASEKI)는 하드코어 언더그라운드 감성을 살려 리얼 배틀의 향수를 불러올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박재범(Jay Park)‧릴모쉬핏(Lil Moshpit) 팀은 메인스트림과 신흥 사운드클라우드 신(Scene)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파격입니다.


지원 열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쇼미더머니12지원’ 해시태그는 인스타그램·X(구 트위터)·Threads에서 하루 평균 5만 건 이상 언급되며, VAHN, kzi, 라엘(TRENDZ) 등 아이돌부터 언더그라운드 래퍼까지 연이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엠넷은 올해 처음으로 AI 음성 분석라이브 스트리밍 심사를 병행해 투명성을 강화했습니다.


쇼미더머니 로고
출처: Wikimedia Commons

또한 ‘팀 디스 배틀’ 대신 ‘크루 미션’이 도입돼 프로듀서와 참가자가 동등한 협업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제작진은 “서로 다른 세대가 하나의 트랙을 만드는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쇼미더머니는 더 이상 단순 오디션이 아니라, 한국 힙합 생태계의 거울입니다.” — 음악평론가 김태헌

시청자는 OTT 플랫폼모바일 전용 앱에서 ‘퍼포먼스 캠’을 선택 시청할 수 있어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방영 일정은 10월 첫째 주 금요일 밤 11시(본방송)이며, 티빙·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 익일 VOD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의 파급력은 이미 증명됐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은 음원 차트 올킬과 동시에 국내 5개 도시 투어를 성료했습니다.

올해 역시 우승자에게는 1억 원 상당의 제작 지원금글로벌 쇼케이스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는 미국 SXSW 2026 라인업에 자동 포함되는 혜택까지 포함합니다.

관전 포인트는 총 3가지입니다. 첫째, 프로듀서 간 화학 반응. 둘째, AI 심사 시스템이 가져올 변수. 셋째, K-힙합의 세계 시장 진출 전략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쇼미더머니12실력스토리텔링을 동시 검증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도 단순 소비자가 아닌 ‘협업자’로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힙합 팬이라면 오늘부터 지원자 영상과 티저 트랙을 예의주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쇼미더머니12’, 그 첫 무대가 머지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