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프로농구 2025-2026 시즌 1라운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수원 KT 대 고양 소노의 빅매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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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TVING
수원 KT는 현재 5승 2패로 공동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날 승리하면 무려 1,384일 만에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됩니다.
반면 고양 소노는 2승 5패로 9위에 머물러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흐름을 끊을 실마리를 찾으며 반전을 노립니다.
맞대결 전적(최근 3시즌)은 KT가 6승 5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 득실차는 단 2.8점에 불과해 매번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가장 큰 변수는 리바운드 싸움과 파울 관리입니다. KT는 공격리바운드 비율 32.6%(리그 2위)로 2차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소노는 외곽 수비 효율 1위를 기록 중이며, 특히 나이트의 3점 수비 마크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KT의 윌리엄스가 페인트존을 지배하느냐, 아니면 소노의 장민국이 외곽포로 경기를 풀어나가느냐가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입니다.
“리바운드를 잡는 팀이 경기 흐름을 잡습니다.” — 문경은 수원 KT 감독
KT는 높이뿐 아니라 트랜지션 속도도 빠르게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2연승 동안 속공 득점 18.5점을 올리며 공격 전개가 한층 다채로워졌습니다.
소노의 손창환 감독은
“파울 관리와 외곽 효율이 핵심입니다. 문정현이 20분 이상 활약해 준다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
며 선수단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부상자 현황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KT의 정성우가 발목 통증에서 회복해 벤치 대기할 전망이며, 소노는 김강선이 허리 통증으로 결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도 뜨겁습니다. 예매 시작 3시간 만에 전석 90% 이상이 판매됐고, 홈 팬들은 ★소닉붐 레드 아웃★ 이벤트로 경기장을 물들일 예정입니다.
중계는 IB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 전·후 티빙톡 라이브로 전문가 분석과 실시간 팬 토크가 이어집니다.
이번 경기는 1라운드 순위뿐 아니라 정규시즌 전체 판도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KT가 선두 등극에 성공할지, 소노가 이변을 일으켜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마지막 버저가 울릴 때까지, 수원 KT 대 고양 소노의 치열한 리바운드 전쟁을 놓치지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