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리그2가 후반기에 돌입하면서 승격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선두권을 형성한 인천 유나이티드·수원 삼성·부천 FC1995는 승점 차가 촘촘해 한 경기 결과로도 순위가 요동칠 수 있습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1위 팀은 자동 승격, 2위 팀은 승강 PO에서 K리그1 11위와 맞붙고, 3~5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격 티켓을 노립니다.
올 시즌 전술 트렌드는 ‘공간 압박’과 ‘후방 빌드업’으로 요약됩니다.
특히 수원 삼성은 스리백 형태에서 풀백을 높게 올려 측면 크로스로 다득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득점 순위 TOP3가 모두 외국인 공격수”라는 점은 리그의 다국적 색채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득점왕 레이스에서는 무고사(인천‧16골)가 선두를 달리며, 일류첸코(수원‧11골)가 추격 중입니다.
ⓒ 각 구단 SNS
부천은 24경기 41득점으로 벌써 작년 총 득점(44골)을 따라잡으며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팬들의 원정 응원 문화도 진화했습니다😊 부산·김포 등 지방 구단은 KTX 연계 패키지를 마련해 이동 편의를 높였습니다.
VAR 판정 논란이 이어지자 대한축구협회는 전담 엔지니어 이중 점검 제도를 도입해 기술 결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폰서십 측면에서는 하나은행이 2028년까지 리그 네이밍 권한을 연장, 안정적 재정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는 전 경기 4K 중계를 선언하며 시청 경험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결국 남은 10여 라운드에서 공격 효율과 수비 집중력을 동시에 갖춘 팀이 K리그1 무대를 밟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