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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사업가 승리‘캄보디아 사업’ 논란과 함께 다시 여론의 중심에 섰습니다. 출소 1년여 만에 동남아 투자 소식이 퍼지면서 승리 캄보디아 키워드가 재부상했습니다.


승리는 2023년 군 복무 중 구속 수감돼 버닝썬·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습니다. 2024년 2월 만기 출소했으나, 사과 대신 ‘조용한 사업 복귀’를 택해 팬들의 의문을 낳았습니다.

“승리는 이미 S‧ville 특구 카지노 인근 리조트 투자자와 손잡았다”1는 현지 매체 보도(2025.10.11)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은 온라인 도박·보이스피싱 기지로 악명 높습니다. 최근 외국인 납치·노예노동 사건이 연달아 터지며 한국 외교부도 ‘여행경보 2단계’를 유지 중입니다.

그런 가운데 ‘승리 캄보디아 사업’ 소식이 퍼지자 “또다시 회색지대에 발을 들이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승리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YG엔터테인먼트도 “완전한 전속 계약 해지 상태”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승리 2017년 기자회견
▲ 출처: Wikimedia Commons


법조계는 “이미 형을 마친 만큼 별도 재수사는 쉽지 않다”면서도, 해외 범죄단지와의 동업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국제 공조 수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동남아 금융범죄를 연구하는 박모 교수는 “시아누크빌 특구는 ‘신(新) 카지노 벨트’로 불리며 한국인 투자자 피해가 잇따른다”며 “유명인의 자본 유입은 현지 범죄조직에 ‘면죄부’를 주는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트위터·인스타그램에는 승리 캄보디아 동영상이 확산 중입니다. ☝️현지 VIP 룸에서 포착된 승리의 모습이 “호객·알선 활동 아니냐”는 댓글과 함께 공유되며 파장이 커졌습니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 관련 유튜브 썸네일
▲ 출처: YouTube 캡처


전문가들은 “승리 캄보디아 논란은 단순 연예계 가십이 아니라 국가 이미지·투자 안전과 직결된다”고 입을 모읍니다. 외교부 역시 “한국인 대상 투자 설명회·카지노 홍보에 유의하라”는 안내를 재차 발령했습니다.

한편, 현지 관광청은 K–팝 스타 파급력을 노리고 있지만, 관광‧개발 프로젝트가 실제 범죄 자금세탁 창구로 쓰이는지 경계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음악으로 복귀하라”는 의견과 “공인으로서 책임 있는 사회적 메시지가 먼저”라는 시각이 맞섭니다. SNS 해시태그 #Seungri_Cambodia는 하루 만에 조회수 120만 회를 넘겼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는 “국내 복귀가 어렵다고 해도 해외 사업 리스크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ESG‧컴플라이언스 검증을 권고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승리 캄보디아 의혹은 단순 투자설을 넘어 한류 스타의 사회적 책무해외 범죄 인프라 문제를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추후 승리 측 공식해명과 정부 조사 결과가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