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이 디지털·라이프스타일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여행 플랫폼 VIA SHINSEGAE와 온라인 부티크 BEYOND SHINSEGAE를 동시에 오픈하며 고객 경험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VIA SHINSEGAE는 항공·호텔·액티비티를 하나로 묶어 ‘원스톱 예약’을 지원합니다✈️. 프리미엄 맞춤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여행 시장의 고급 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입니다.
같은 날 론칭한 BEYOND SHINSEGAE는 하이엔드 패션·뷰티를 중심으로 백화점 바잉 노하우를 디지털에 이식했습니다.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익일 배송과 온·오프 동시적립 혜택이 특징입니다.
“온라인에서도 백화점급 ‘응대 퀄리티’를 구현하겠다” – 신세계백화점 관계자
신세계는 멤버십 신백멤버스도 강화했습니다. 신백머니·리워드를 여행·온라인·오프라인 어디서나 통합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해 락인 효과를 노립니다1.
오프라인 역시 진화 중입니다. 본점 ‘더 리저브’ 라운지에는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도입,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광주·센텀시티점은 리뉴얼로 체험형 공간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센텀시티점에서는 ‘AWESOME TABLE’ 디저트 팝업스토어가 진행 중입니다🍰. 전국 12개 스위츠 브랜드가 참여해 미식 트렌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광주점은 10:30~20:30로 영업시간을 늘려 지역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했습니다. 지역 특화 상품전과 글로벌 뷰티 페어가 열려 고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품구성도 다채롭습니다. 프리미엄 리빙·키즈·펫 전용관을 확대하고, 친환경 브랜드 ‘RE:STYLE’ 코너를 마련해 ESG 가치를 반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행+쇼핑 결합’을 백화점 업계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평가합니다. 코로나19 회복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한 가운데, 고객 정보를 축적한 유통사가 직접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경쟁사도 통합 앱을 강화하고 있지만, 신세계백화점은 이미 SSG닷컴·스타필드 등 그룹사 네트워크를 보유해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① 멤버십 포인트 이중 적립 ② 전용 프로모션 쿠폰 ③ 공항 라운지 이용권 등 실질 혜택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8월 라이프스타일 캘린더를 살펴보면, 5~17일 부산 센텀시티 ‘부산바캉스푸드페스타’, 12~18일 강남점 ‘럭셔리 워치 위크’가 예정돼 있습니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한정 리워드가 제공됩니다.
결국 신세계백화점의 목표는 ‘오프라인 감성’과 ‘온라인 편의’를 융합해 경험 전체를 프리미엄화하는 것입니다. 향후 AI 컨시어지, AR 쇼룸 등도 예고돼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전문가들은 “고객 접점을 다양화한 만큼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라면 변화하는 신세계백화점의 서비스 지형을 주목해, 여행·쇼핑·라이프스타일을 한 번에 누리는 똑똑한 소비 전략을 세워보길 권합니다😊.
주석1 :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7월 멤버십 정책을 개편해 신백머니·리워드를 통합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