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장산도 해상 ‘퀸제누비아2호’ 좌초…267명 전원 구조 총력전입니다 🚢🛟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역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퀸제누비아2호가 19일 밤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오후 8시 17분 전후로 신안 장산도 남방 족도 해역에서 여객선 좌초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에는 해경 함정과 헬기가 즉시 투입돼 구조가 진행되었습니다.
탑승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으로 파악되며, 해경은 ‘침수 징후가 없고 인명 피해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습니다*보도 종합입니다.

사고 선박인 퀸제누비아2호는 제주–목포 구간을 오가는 대형 카페리로 알려졌으며, 일부 보도에서 2만6546t급 최신형으로 소개되었습니다.
또 다른 보도에서는 올해 초 노선에 투입되며 안전 기준을 강화한 설계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세부 제원은 기관별 조사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정리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관계기관에 가용 선박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주문했으며, 현장지휘체계 가동과 기상·해상 상태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해양수산부도 지자체와 함께 임시대피 및 의료지원 체계를 선제 구축하라고 당부하며,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핵심 지시 요지입니다:
– 가용 선박·장비 즉시 투입해 전원 신속 구조할 것1
– 현장지휘체계 즉각 가동 및 2차 사고 예방 조치 강화할 것2
– 임시대피·의료지원 체계 선제 마련 및 사후조치 만전 기할 것3

사고 개요와 항해 상황 정리입니다 ⚓
이번 좌초는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항해 중 장산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일각에서는 암초 접촉 가능성을 거론하지만 공식 원인 규명 전이므로 단정은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해역 특성상 조석 차와 갯벌 지형, 복잡한 암반대가 산재해 있어 야간·겨울철 항로 운영 시 세심한 경계가 요구된다는 의견이 제기됩니다.
탑승객 안전 상황 및 응급 조치 현황입니다 🛟
현장 사진과 영상으로 확인되는 바,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대기·하선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일부 매체에서 경상 1명 보도를 전했으나, 현재까지 추가 중상 및 대규모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해경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객선 사고 시 승객 행동 요령 체크리스트입니다 ✅
첫째, 승무원 안내에 즉시 따르며 객실 방송과 비상 집결지 안내도를 확인합니다.
둘째, 구명조끼는 객실 비치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착용 시 끈과 버클을 단단히 조입니다.
셋째, 엘리베이터 사용은 금지하며 계단과 지정된 통로로 이동합니다.
넷째, 스마트폰 손전등 기능을 활용하되, 전파 간섭 우려 지시에 따라 비행기 모드 전환을 고려합니다.
다섯째, 영유아·고령자·장애인 등 이동 취약자 우선 지원 원칙을 지킵니다.
원인 규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해경과 관계기관은 AIS·VDR 항적과 ECDIS 전자해도 기록, 교신 로그, 수심·조석 정보 등을 종합해 선체 손상 위치, 속력·침로 변동, 경계·항법 준수 여부를 분석합니다.
또한 브리지 리소스 매니지먼트(BRM) 이행, 경보 장치 작동, 조타·기관 응답, 선박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이 병행됩니다.
겨울철 서해 항로 안전 점검 포인트입니다 🌊
서해 갯벌·암반대 인접 항로는 간조 시 수심 여유가 급감할 수 있어, 조석표·현지 통보고시 확인과 속력 관리, 현지 파일럿·VTS 협조가 중요합니다.
항로표지 시인성 저하, 야간 시정 변화, 저수온에 따른 생존 시간 단축 등을 고려해 비상 훈련과 비상전력·통신 이중화 점검이 권고됩니다.

선사·당국 후속 조치와 이용객 유의사항입니다 📝
선사는 탑승객 명부와 의약품·특이 질환 현황을 지자체·의료기관과 공유하고, 임시 대기소 운영 및 귀가·숙박·교통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용객은 티켓·영수증·수하물 태그를 보관해 보험·보상 절차에 대비하고, 기기 파손·지연 손해 등은 사진·영상으로 즉시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평가와 과제입니다 🧭
이번 퀸제누비아2 좌초 사례는 대형 카페리의 신조·증개축 여부와 무관하게 항로 리스크 관리, 야간 운항 안전, 비상 대응 체계의 상시 점검이 핵심임을 보여줍니다.
원인 조사가 마무리되면 항로 설계·표지·속력 관리 기준 보완과 훈련 실효성 강화, 탑승객 대상 안전 안내 고도화 등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