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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전떡볶이, K-푸드의 매운 견인차

1999년 대구 동성로에서 7㎡ 남짓한 작은 분식집으로 출발한 신전떡볶이는 2025년 말 기준 전국 가맹점 800개를 돌파했습니다.

가맹 확장 속도만 보면 1일 1점포가 탄생한 셈이며, 이는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 곡선입니다.


🌶️ 시그니처 소스, ‘신(辛)전’의 비결

고추베이스 소스천연 과일당을 더해 단짠맵 균형을 잡은 것이 신전떡볶이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가맹점주는 본사에서 제공하는 ‘신맛지수 5단계’ 레시피에 따라 맵기를 조절하며, 소비자는 단계별로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신전떡볶이 매장 전경
▲ 사진=중앙일보 캡처


🎤 ‘떡볶이 3세’ 아이돌 등장

28일 모덴베리코리아는 내년 하반기 데뷔할 보이그룹 멤버로 하민기 연습생을 공개했습니다.

하민기는 신전떡볶이 창업주 하성호 대표의 손자로, 185 cm의 피지컬과 SM 연습생 이력을 갖췄습니다.*1

분식처럼 친근한 스타가 되겠다” ― 하민기 연습생

푸드 브랜드가 K-팝과 손잡는 사례가 늘면서, 업계는 ‘분식돌’이라는 신조어 탄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메뉴·가격 한눈에

대표 메뉴 오리지널 떡볶이는 4,500원, 치즈라볶이 5,500원, 로제 떡볶이 6,500원 선입니다.

튀김 5종 세트, 순대&소스, 치즈스틱 등 사이드 구성이 풍부해 평균 객단가 9,200원을 기록합니다.

신전떡볶이 대표 메뉴
▲ 사진=한국경제 제공


📱 IT 기반 배달·마케팅 전략

신전떡볶이는 배달앱과 자체 모바일 POS를 연동해 실시간 재고·주문을 관리합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매운맛 AR 필터’ 이벤트로, 인스타그램·틱톡에서 2주 만에 800만 뷰를 달성했습니다.


🌏 해외로 뻗는 매운맛

2019년 일본 도쿄 시부야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15곳, 미국 LA 4곳, 동남아 12곳을 운영 중입니다.

현지화 전략으로 할랄 인증 소스·베지떡볶이를 선보여 K-푸드 팬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 창업비용 & 수익 구조

가맹 계약 기준*2 총 투자 1억1,000만 원 내외(20평형)이며, 로열티는 매출의 2%입니다.

본사 자료에 따르면 평균 월 매출 5,300만 원, 손익분기점(BEP) 회수 기간은 16개월로 추산됩니다.


🤝 점주의 목소리

부산 해운대점 A점주는 “소스 공급망이 안정돼 원재료 걱정이 적다”며 신규메뉴 교육 만족도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배달 수수료가 커 테이크아웃 할인이 절실하다”는 개선 요구도 제시됐습니다.


👩‍🍳 소비자 리뷰 & 영양 팁

2030 여성층은 ‘치즈 추가’를 최애 옵션으로 꼽으며, 1인분 열량은 약 660 kcal입니다.

영양 전문가들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 삶은 계란·어묵을 함께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 ESG·지역 상생

신전푸드시스는 올해 사랑의 떡볶이 트럭 캠페인으로 저소득층 아동 3만 명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했습니다.

본사 관계자는 “2026년까지 탄소중립 포장재를 100%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앞으로의 로드맵

내년 상반기 편의점 RTD(즉석조리) 컵떡볶이 출시, 하반기 밀키트 수출 확대가 예고돼 있습니다.

여기에 하민기의 아이돌 데뷔가 성공한다면, ‘음식×음악’ 컬래버 마케팅이 브랜드 확장에 불을 붙일 전망입니다.


🍽️ 매운맛 한 그릇으로 세계를 데우겠다는 신전떡볶이의 행보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1 모든 인물 정보는 소속사 공식 발표 자료 기준입니다.

*2 창업 비용은 지역·평수·인테리어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