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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전 울산 감독, 선수 폭행 의혹 파문 확산…정승현 증언과 양측 입장, 향후 절차 총정리

라이브이슈KR | 스포츠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수비수 정승현이 경기 직후 취재진 앞에서 신태용 전 울산 감독의 폭행 및 위압적 지도를 주장하며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승현은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일이었다"고 밝혔으며, "중동 구단이었다면 바로 경질"을 언급하는 등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승현 관련 보도 이미지(연합뉴스)
사진 출처: 연합뉴스

1) 무엇이 쟁점인가

핵심은 신태용 전 감독의 물리적 접촉 및 위압적 언행이 실제로 있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훈육·스킨십의 범주를 넘어선 폭력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정승현은 뺨을 맞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일부 보도는 귀에 호루라기를 분 일 또한 언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전술 지도의 차원을 넘어선 행위라는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 선수 측 주장 요지

정승현: "받는 사람이 폭력이라 느끼면 그건 폭력입니다." "여러 문제가 있었고 외국인 선수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승현은 시즌 최종전 이후 믹스트존에서 물리적 접촉위압적 팀 운영 전반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보셨으면 속상하셨을 것"이라며 심리적 피해도 시사했습니다.

또한 영상 기록과 관련해, 구단이 라커룸·클럽하우스 등을 담은 다큐 촬영을 지속해 관련 장면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중앙일보 관련 사진
사진 출처: 중앙일보

3) 신태용 전 감독 측 입장

보도에 따르면 신태용 전 감독은 훈련 중 일부 행위를 "애정 표현"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원정 기간 골프 관련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선수단 개편(물갈이) 시사 이후 일부 고참 선수단과의 불화구단의 경질 결정 배경에 대해 자신의 시각을 밝힌 보도도 확인됩니다.

4) 다른 선수 및 구단 반응

복수 매체는 김영권, 조현우 등이 "구단과 논의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구단 차원의 공식 조사·입장 표명 여부는 향후 사안을 가늠할 중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뉴스1 보도 이미지
사진 출처: 뉴스1

5) 정리: 타임라인과 핵심 팩트

  • 시즌 중반~말: 울산 HD 내에서 지도 방식 불화의혹 제기 정황이 이어졌습니다.
  • 최종전 직후: 정승현이 직접 폭행 의혹을 공개 증언했다는 보도가 확산됐습니다.
  • 감독 측 반론: "애정 표현" 취지의 해명과 일부 의혹 부인 입장이 전해졌습니다.
  • 증거 존재 여부: 구단 다큐 촬영분 등 영상 보유설이 있어 사실관계 검증이 주목됩니다.

6) 왜 중대한가: K리그 문화·규정·신뢰

신태용은 대표팀과 해외 무대에서 성과를 낸 지도자라는 인지도 때문에 파급력이 큽니다. 선수 보호와 지도자 권위의 경계는 한국 스포츠의 오래된 과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연맹 차원에서는 상벌 절차진상조사가 가동될 수 있으며, 구단 자체 조사재발 방지 프로그램이 병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쟁점별 관전 포인트

① 물리적 접촉의 범위: 스킨십·동기부여와 폭행의 경계가 어디인가가 핵심입니다.

② 영상·증거: 라커룸·훈련장 촬영분 등 객관 자료 확인이 결정적 변수가 됩니다.

③ 조직문화: 지도 방식의 세대 전환 요구와 권위주의 잔재 청산 논의가 재점화될 수 있습니다.

④ 커뮤니케이션: 주장단·감독·프런트 간 상시 소통과 갈등 조정 장치의 실효성이 점검됩니다.

8) 팬·스폰서·리그에 미칠 영향

이번 이슈는 울산 HD의 팀 신뢰도와 대외 이미지는 물론, K리그 브랜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선수 보호엘리트 체육의 지도 윤리는 기업 스폰서의 사회적 책임 기준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9)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체크리스트

  • 당시 현장 영상·음성의 유무와 진위 확인
  • 피해·목격 선수 진술의 구체성 및 일치 여부
  • 구단 공식 조사의 범위, 외부 전문가 참여 여부
  • 연맹 상벌 절차 개시 시점과 판단 기준 공표
  • 신태용 전 감독의 공식 입장 및 추가 해명

10) 재발 방지를 위한 제언

교육: 지도자·스태프 대상 심리 안전, 인권 감수성 의무 교육 강화가 필요합니다.

제도: 내부고발 채널의 익명성 보장보복 금지 조항 점검이 요구됩니다.

문화: "성과를 위한 체벌"이라는 구시대적 관념을 걷어내고, 데이터 기반 코칭긍정 강화를 확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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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취재·보도 참고

본 기사 내용은 연합뉴스, 중앙일보, 뉴스1, 스포츠한국/네이트, 스포츠경향 등의 공개 보도를 종합했습니다. 각 매체는 정승현의 현장 발언과 신태용 전 감독의 해명, 구단·선수단의 신중한 입장 등을 전했습니다.


13) 지금까지의 결론

사실관계는 객관 증거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만 선수의 안전·존엄이 직결된 사안인 만큼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공개적 설명 책임이 요구됩니다.

신태용 전 감독의 추가 입장 표명과 구단·연맹의 공식 절차가 이 사안을 가를 다음 단계가 될 것입니다.

기사 작성: 라이브이슈KR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중앙일보, 뉴스1 각 기사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