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글로컬 교육 선도 대학으로 부상
라이브이슈KR 취재팀

신한대학교가 국제개발협력학과의 전공 연계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인증한 ‘2025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컬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국제개발협력학과의 교육봉사 프로젝트인 ‘누군가의 세상을 바꾸다, [WITH]’입니다. 신한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가치를 실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유네스코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국내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지속가능성·교육 효과·혁신성이 검증된 사례를 선별해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입니다.
“국내에서 실천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 중 교육적 효과와 혁신성이 검증된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입니다.”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설명 중
이번 인증을 통해 신한대 국제개발협력학과는 정규 교과, 비교과 교육봉사, 지역사회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전공 역량과 글로벌 시민 교육을 결합한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신한대 국제개발협력학과 ‘WITH 프로젝트’의 특징
‘누군가의 세상을 바꾸다, [WITH]’ 프로젝트는 이름 그대로 학생들이 타인의 삶과 지역 사회를 함께 바꾸어 나간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신한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개발협력학과 학생들이 국내외 현장에서 교육봉사, 지역개발, 문화교류 등을 수행하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전공 수업과 연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학점과 연동함으로써, 실천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과 파견 지역, 연간 운영 규모 등은 해마다 조정되고 있어, 신한대는 “국제정세와 지역 수요를 반영한 유연한 ESD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입시·편입 시즌과 맞물린 신한대 관심 확대
최근 신한대는 신입학·편입학 원서 접수 일정과 맞물려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학 관련 플랫폼인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신한대의 신입학·편입학 전형 안내가 공지되면서, 학과 구성과 교육 특성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편입 전문 기관과 입시 정보 사이트에서는 신한대학교 편입 모집요강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어, 수도권 및 경기 북부권에서 실용 중심 교육과 글로컬 역량을 동시에 고려하는 수험생들에게 신한대가 하나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공과대학·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 융합 교육 강화
신한대학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과대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 공학 계열의 교육 특징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환경공학과는 에너지·환경공학에 IT와 NT가 결합된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탄소중립·그린전환 흐름에 맞춘 학과 운영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은 4차 산업혁명과 AI·데이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공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합니다.

학생자치·감사운영위원회·K-뷰티학과 등 역동적인 캠퍼스
신한대의 또 다른 특징은 학생자치와 내부 감사 시스템이 활발하게 운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공개된 SNS 게시물에 따르면, 신한대학교 제1대 감사운영위원회는 학생회 예산 집행에 대한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지했습니다.
“2025학년도 2학기 추가경정예산감사 결과, 글로벌관광경영학과 학생회에 문제 사항 없음으로 확인됐습니다.”
– 신한대 감사운영위원회 공지 중
또한 K-뷰티학과 학생회는 2026년도 디자인예술대학 학생회장단 총선거와 관련해 직무정지 해제 공고를 올리며 학생 자치 선거 규정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신한대가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와 투명한 예산 운영을 도입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글로컬’ 키워드로 보는 신한대의 진화 방향
신한대학교의 최근 행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글로컬(glocal)’입니다. 경기 북부 지역 기반 대학이면서 동시에, 국제개발협력학과와 유네스코 ESD 프로젝트를 축으로 세계 시민 교육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과대학·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첨단 산업 수요를 겨냥하고, 국제개발협력학과가 지속가능발전·국제 협력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신한대는 기술과 인문·사회 가치가 결합된 캠퍼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수험생이 체크해야 할 신한대 선택 포인트
입시·편입 시즌을 맞아 신한대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포인트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 ① 교육 방향 –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개발,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ESD·글로컬 교육에 관심이 있는지 여부
- ② 전공 분야 – 에너지환경공학, 전자공학, 소프트웨어융합, K-뷰티, 관광경영 등 신한대가 강점을 가진 실용·융합 전공과 자신의 진로의 일치 여부
- ③ 캠퍼스 문화 – 학생회, 감사운영위원회, 학과 학생회 등 학생자치 구조와 소통 방식이 본인 성향과 맞는지
- ④ 국제·지역 연계 – 국제개발협력학과처럼 해외 봉사·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지
* 구체적인 모집인원·전형요소·세부 학사 정보는 신한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및 진학어플라이 공지에서 반드시 최신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한대가 던지는 메시지: ‘누군가의 세상을 바꾸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계기로, 신한대가 강조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바로 “누군가의 세상을 바꾸는 대학”이라는 지향점입니다.
에너지·환경·디지털 기술을 다루는 공과대학, 국제개발협력학과의 WITH 프로젝트, 학생자치와 감사 제도, K-뷰티 등 문화·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아우르며, 신한대학교는 지역과 세계를 동시에 바라보는 실천형 대학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사회가 주목하는 가운데, 앞으로 신한대가 어떤 새로운 ESD 프로그램과 글로컬 프로젝트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