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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히면서 조직이 괴사하는 위급 상황을 의미합니다.


대한심장학회 통계2024에 따르면 국내 급성 심근경색 발생 건수는 연 7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40대 이하 환자 비중이 1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 젊은 층 경각심이 요구됩니다.


“가슴 가운데가 짓눌리듯 아프고 식은땀이 나면 119를 먼저 부르십시오.” –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도현

대표적인 심근경색 증상은 가슴 통증, 호흡 곤란, 구토감, 식은땀 등입니다.

그러나 복부 팽만·체기처럼 애매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불현성 사례도 많아 ‘가슴 아닌 배가 아프다’고 느끼더라도 검사를 서둘러야 합니다.


최근 메디컬투데이 보도에서는 고혈당이 심근경색 예후를 악화시키는 독립적 바이오마커임을 시사했습니다.

당뇨병 유무와 관계없이 입원 시 혈당 180㎎/dL↑였던 환자는 재입원·사망률이 1.7배 높았습니다.

따라서 혈당 조절은 당뇨 환자뿐 아니라 모든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표준 관리 요소로 재정립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 CT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또 다른 주목할 소식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AMI-DC 면역세포 치료제입니다.

해당 치료제는 관용 수지상세포를 활용해 염증을 줄이고 T세포를 조절, 심근 손상 이후 심부전 진행을 억제하는 1/2상 임상에 돌입했습니다.


이처럼 치료 기술이 발전해도 무엇보다 골든타임 120분응급시술(PCI)이 관건입니다.

① 통증 발생 시간 확인 → ② 119 신고 → ③ 응급실 도착 즉시 심전도·혈액검사를 받는 순서를 기억하십시오.


생활 속 심근경색 예방법

1) 금연·절주로 혈관 내피 손상을 줄입니다.🚭

2) 저염·지중해식 식단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3) 주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이 관상동맥 확장에 도움을 줍니다.

4)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느껴지면 즉시 부정맥 검사를 받으십시오.


💡 확인해야 할 동반 질환

고혈압·고지혈증·비만·수면무호흡증은 모두 심근경색 위험 인자입니다.

특히 수면무호흡이 있는 사람은 야간 산소 공급이 줄어 심장 근육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집니다.


📊 심근경색과 콜레스테롤 수치

LDL 160㎎/dL 이상이면 관상동맥 내 플라크가 5년 내 30% 성장할 확률이 42%로 나타났습니다(국립중앙의료원 연구).

스타틴·PCSK9 억제제 복용 시 재발률 25%↓ 효과가 보고됐습니다.


🔎 여성 환자는 전형적 흉통 없이 피로·소화불량만 호소하는 경우가 30%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55세 이상 여성에게 연 1회 관상동맥 CT를 권고하는 학회 가이드가 최근 개정되었습니다.


🕒 퇴원 후 90일은 재발·심부전 이환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1주·4주·12주 정기 외래와 더불어 스마트워치 심전도 모니터링으로 이상 신호를 잡아내는 디지털 헬스 케어가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심근경색예방 가능·치료 가능·관리 가능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첫 30분 지연마다 사망률이 7%씩 증가합니다.

오늘 바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가슴통증 대응 요령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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