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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광학관측위성 ‘아리랑 7호’(다목적실용위성 7호)가 한국시간 12월 2일 새벽 2시 21분,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VEGA‑C 발사체로 우주로 향합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위성은 이륙 약 44분 뒤 저궤도 태양동기궤도SSO 진입을 목표로 합니다.
핵심 한 줄 요약: 아리랑 7호는 0.3m급 초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와 적외선(IR) 센서를 탑재한 정밀관측 위성입니다 🚀
아리랑 7호는 0.3m 이하 초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AEISS‑HR)와 적외선(IR) 센서를 통해 재해·재난, 국토·환경 감시, 공공안전, 도시 열섬 현상 분석 등 실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합니다.
특히 제어모멘트자이로(CMG) 기반의 고기동 설계를 적용해 관측 대상 전환과 궤도상 기동이 민첩하며, 다양한 관측 모드로 정밀 지상 표적을 빠르게 포착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주에서 A4 용지도 보인다”, “노트북 식별 가능” 수준으로 표현될 만큼 정밀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보도 표현🔎.
발사체는 유럽 아비오가 제작한 VEGA‑C이며, 운영은 아리안스페이스가 맡습니다. 이번 임무는 아리안스페이스의 한국 위성 발사 아홉 번째 기록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발사 성공 후에는 초기 교신과 기본 기능 점검, 탑재체 성능 검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 임무 돌입이 예상됩니다.
아리랑 7호 사업은 2016년 8월 착수~2026년 3월까지 이어지는 국가 R&D로, 시스템·본체·탑재체까지 국내 독자 기술로 완성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기존 아리랑 3A호 대비 관측 성능이 대폭 개선돼 차량 종류 구분에 이르는 정밀 관측이 가능해졌으며, 재해 현장 이미지의 품질·정확성을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재난 안전 측면에서는 홍수·산불·산사태 등 긴급 대응에 필요한 광역·정밀 영상을 신속히 제공해 의사결정 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환경·기후 분야에서는 도시 열섬과 대형 공사, 해안선 변화 등 장기 모니터링에 적합해 지자체와 연구기관의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킵니다.
또한 향후 아리랑 6호(SAR)가 합류하면, 광학(7호) + 레이더(6호)의 상보 관측 체계가 구축돼 주야·기상 무관 한반도 관측 역량이 크게 강화됩니다.
정부는 누리호 성과에 이어 정밀 지구관측 역량을 확대하며 “5대 우주강국 도전”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리랑 7호는 그 상징적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다만 발사는 기상·기술 변수로 시간 변경 또는 연기될 수 있으며, 카운트다운과 본임무 전력 전환까지는 단계적 점검이 필수입니다.
일반 시민과 연구자는 KARI TV 등 공식 채널의 발사 생중계와 브리핑을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영상은 다시보기로도 제공됩니다.
관측 데이터 활용은 관련 법·절차에 따라 공공부문 우선 제공 후 산업계와 연구 현장으로 확산될 전망이며, 국토 관리·스마트시티·모빌리티 등 연계 산업 파급효과도 기대됩니다.
아리랑 7호의 고기동·초고해상도 조합은 대규모 인프라·SOC 점검과 정밀 수치지도 갱신 주기 단축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 아리랑 7호, 다목적실용위성 7호, 0.3m 초고해상도, VEGA‑C,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정밀관측 위성, AEISS‑HR, 제어모멘트자이로(CMG) 🛰️
시청 가이드: KARI TV 생중계와 연합뉴스TV·YTN 사이언스 등 공식 보도 채널에서 실시간 업데이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리랑 7호가 궤도에 안착해 임무에 들어서면, 한반도 정밀관측 체계는 한 단계 도약하며 재난 대응력·환경 감시·산업 경쟁력의 기반을 두텁게 할 것입니다.
참고: 본 문서는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표 및 연합뉴스·YTN·ZDNet·헬로디디 등 공개 보도를 종합했습니다. 발사 일정과 세부 시각은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