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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북부를 연고지로 하는 아스날(Arsenal) FC은 138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 명문입니다. 최근 세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공격적인 축구 철학으로 팬들의 지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아스날은 데클런 라이스마틴 외데고르를 축으로 한 미드필더 진용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라이스는 지난 시즌 평균 9.1km의 활동량을 기록하며 팀 압박 전술의 핵심이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여전히 날카로운 측면 돌파를 선보입니다. 두 선수는 전 시즌 합계 34골·27도움을 합작해 득점 루트를 다변화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빌드업 단계에서 3-2-5 변형 전술을 고수합니다. 벤 화이트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중원 숫자를 늘리고, 살리바·가브리에우 듀오는 후방을 안정화합니다.

Arsenal logo
이미지 출처: ESPN


가장 큰 화제는 개막 라운드에서 맞붙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입니다. 올드트래퍼드 원정에서의 결과가 시즌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우리는 배짱 있게 공을 지켜내야 하며, 압박의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 – 아르테타 감독*스카이스포츠 인터뷰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은 포워드 보강을 위해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근접했습니다. 이 스웨덴 스트라이커는 리스본에서만 43경기 37골을 기록해 득점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수비 개선을 위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와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가 링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단은 FFP 규정을 지키기 위해 선수 판매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Arsenal squad training
이미지 출처: Arsenal Facebook


아카데미 측면에서는 케다흐 오닐·마알릭 하시 등이 U18 리그 개막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며 주목받았습니다. 이들의 성장세는 1군 스쿼드 뎁스를 풍성하게 만들 전망입니다.

부상 현황도 긍정적입니다. 지난 시즌 장기 결장했던 주리엔 팀버가 회복 단계에 들어섰으며, 프리시즌 막판엔 90%의 컨디션을 소화했습니다.

통계적으로 아스날은 전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 2.3골·실점 0.9골을 기록하며 공수 균형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프레싱 성공률 32%는 리그 1위였습니다.

맨유와의 최근 10경기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5승 3무 2패(모든 대회)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1승 2무 2패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경기는 한국시간 8월 17일 23시 30분에 킥오프하며, SPOTV ON 및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현지 원정 티켓은 이미 매진되어 ‘Shared Reality’ 상영관 판매가 활발합니다.

팬 커뮤니티 r/Gunners와 공식 X(트위터) 계정은 실시간 라인업·하이라이트를 제공하며 열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 해시태그 #COYG로 SNS를 검색하면 생생한 현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Arsenal은 숙원인 우승을 향해 다시 한 번 시동을 걸었습니다. 첫 단추인 맨유전에서 보여줄 경기력은 ‘가장 아름다운 축구’를 꿈꾸는 구너들에게 커다란 설렘을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