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대한항공과의 합병 국면에서 새로운 전환·유지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국민 의견을 받으며, 이번 안은 항공 소비자의 실질 혜택을 중심으로 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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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유지’입니다. 합병 이후에도 고객은 기존 적립분을 전환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환을 원할 경우 탑승 마일리지 1:1, 제휴·신용카드 적립분은 1:0.82※로 환산됩니다.※ 카드 제휴 마일 등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마일리지 가치를 보전했다.” – 대한항공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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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언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전문가들은 좌석 공제율이 유리한 노선에선 그대로 사용하고, 구매·업그레이드 혜택이 큰 구간에서는 전환을 고려하라고 조언합니다.
예시로 미주 노선 비즈니스석은 아시아나 기준 9만 마일, 대한항공은 10만 마일 이상이 필요해, 당분간 원 마일리지를 쓰는 편이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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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항공에서만 제공하던 복합 결제 방식이 도입돼 현금+마일리지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적립이 적더라도 항공권 구매 폭이 넓어지는 셈입니다.
💳 카드사 제휴 포인트 전환 비율은 유지되지만, 10년 내 미전환 시 자동 1:0.82로 전환되는 만큼 기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소비자 팁
1. 공제율 비교 후 좌석 확보
2. 유효기간 체크 및 가족 합산
3. 스카이팀·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편 활용
대한항공은 2026년부터 통합 등급제를 시행해 기존 아시아나 VVIP 고객에게도 동급 혹은 상향 혜택을 약속했습니다.
관광업계는 “해외여행 회복세 속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가 소비 심리를 자극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유예 기간은 길어 보이지만, 인기 노선은 빠르게 좌석이 소진됩니다. 계획적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라이브이슈KR은 향후 공청회 결과와 세부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독자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