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리학자이자 대중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김상욱 교수가 추석 연휴 중 심근경색 직전이라는 위기 속에서 스텐트 시술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
11일 새벽, 김 교수는 자신의 SNS에 “한밤중에 가슴이 조여 숨쉬기 힘들었다”며 급히 응급실을 찾았고,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뉴스1 제공
담당 의료진은 관상동맥이 90%가량 막힌 상태를 확인하고 스텐트(stent) 삽입을 결정했습니다. 시술은 약 30분 만에 마무리됐으며, 김 교수는 “제 목숨을 구해주신 의료진께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심근경색이 실제로 발생했다면 더 큰 후유증이 남았을 것이라 들었습니다. 지금은 통증이 거의 사라졌고, 하루빨리 강단으로 복귀하겠습니다.” – 김상욱 교수 SNS
심근경색은 1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2으로, 발병 직후 1시간 이내 조치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혈관 수축으로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미지=한국경제 DB
전문의들은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라며,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저염식 식단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
김상욱 교수는 tvN ‘알쓸신잡’ 시리즈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합니다. 과학 이야기뿐 아니라 삶의 태도를 전하던 그는 최근까지도 전국 강연과 방송 스케줄을 소화해 왔습니다.
경희대 물리학과 동료 교수들은 “과도한 일정이 누적된 피로가 원인일 수 있다”며 휴식을 권했습니다. 팬들은 SNS 해시태그 ‘#김상욱_쾌유’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
학계와 방송계는 그의 빠른 복귀를 기대하지만, 의료진은 최소 2주 간 안정과 재활을 권고했습니다. 김 교수도 “건강을 돌보지 않고 지식만 전한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정기 건강검진과 응급 대처법 숙지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가슴 통증 + 식은땀’이 동반되면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온 김상욱 교수의 경험은 우리 모두에게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하루 30분이라도 걷고,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며, 스트레스 지수를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김 교수는 “회복 후 더 건강한 모습으로 과학의 즐거움을 전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의 쾌유를 기원하며, 이번 사건이 삶과 학문, 건강의 균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라이브이슈KR | 정리 기자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