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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이슈KR 단독‘알쓸신잡’으로 대중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린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일, 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석 연휴 동안 흉통·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 심근경색 직전 진단을 받고 응급 시술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저를 살려주신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과로와 스트레스가 이렇게 무섭다는 걸 몸소 깨달았습니다.” — 김상욱 페이스북 글 中

해당 글은 공개 3시간 만에 1만 개 이상의 👍 ‘좋아요’를 받으며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팬들은 “과학 대중화의 아이콘이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중환자실 입원 소식을 전한 김상욱 교수
사진 제공 = 스포츠조선 캡처


왜 심근경색이 위험한가?

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이 급격히 막혀 심근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질환입니다. 골든타임 2시간 내 치료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대한심장학회*1는 ‘가슴을 짓누르는 통증·식은땀·구토’가 지속되면 즉시 119를 호출하라고 권고합니다. 김 교수 역시 초기 경고를 무시하지 않은 덕분에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과로 △수면 부족 △만성 스트레스 △흡연 △고혈압·당뇨 등이 꼽힙니다. 특히 불규칙한 강연·방송 스케줄에 시달리는 대중 강연자가 고위험군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전문가 조언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모 교수는 “주 150분 유산소 운동포화지방 섭취 줄이기가 최선의 예방법”이라 강조했습니다.

또한 스마트워치 ECG 기능 활용, 1년에 한 번 이상 심장 초음파·혈액검사를 권장하며, 40대 이후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혈관 CT도 고려해야 합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의 발자취

김상욱 교수는 KAIST를 거쳐 부산대 물리학과에서 양자정보 연구를 이끌어왔습니다. 2017년 tvN ‘알쓸신잡’에 출연해 ‘양자역학은 확률의 언어’라는 명언을 남기며 스타 과학자로 떠올랐습니다.

최근에는 ‘시간의 물리학’ 북토크, AI 세미나, 국회 과학기술정책 자문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말 예정됐던 해외 강연은 전면 연기될 전망입니다.

학계는 “대중과 학문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과학자가 장기적으로 활동하려면 제도적·사회적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 CHECK LIST

  • 가슴 통증이 2분 이상 지속되면 즉시 119 📞
  •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이면 생활습관 교정
  • 수면 7시간 확보·커피 하루 2잔 이하 권장
  • 흡연자는 금연 클리닉 지원 활용

이번 사건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김상욱이라는 개인을 넘어, 지식 노동자들의 ‘보이지 않는 과로’ 문제를 환기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김 교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독자 여러분의 심장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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