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이 25일 새벽 X(구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 공식 로고 모션 영상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31초 분량의 영상은 검은 트랙 위를 질주하는 네온빛 레이싱 라인과 함께 ‘Engine to the Future’라는 문구가 떠오르며 마무리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
영상이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알파드라이브원, #ALD1 해시태그가 국내외 SNS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레이싱과 K-팝을 결합한 신개념 프로젝트”라는 추측부터 “대규모 e스포츠 팀 런칭”이라는 전망까지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미지=X 공식 계정 제공
“속도감을 시청각적으로 구현한 로고 모션만으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또렷하다.” —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이승현
현재까지 알파드라이브원의 공식 홈페이지나 소속사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레이싱 사운드 이펙트 △F1 스타일 스폰서 보드 △모노그램 형태의 ‘A-D-1’ 로고 등으로 미루어 모터스포츠 콘셉트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특히 Mnet ‘보이즈 플래닛’ 팬계정들이 영상을 집중적으로 리트윗하며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와 연결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방송 관계자들은 “새 보이그룹 프리뷰일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공식 확인 전까지는 추측”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알파드라이브원’이라는 명칭은 ‘알파(α)’가 상징하는 ‘선두’와 ‘드라이브’의 추진력, 그리고 ‘원(One)’의 독보적 지위를 함축합니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팬 커뮤니티를 하나의 드라이버 세력으로 결집시키겠다는 의도”라는 해석이 유력합니다.
비슷한 성공 사례로는 SM엔터테인먼트의 ‘NCT DREAM ‑ Ridin’ 콘셉트, 하이브의 ‘2024 모투GP 협업 MD’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알파드라이브원이 실제로 페라리·레드불·현대모비스 등 글로벌 모터 브랜드와 협업할 경우, K-콘텐츠 수출 전략에도 적지 않은 파급을 미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버추얼 세션과 XR(확장현실) 콘서트 도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5G 초저지연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가상 서킷’과 ‘실시간 팬미팅’을 동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공연이 유력하다는 분석입니다.
구독경제 모델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이미 공식 X 계정은 ALPHA DRIVE ONE Membership이라는 월 3.99달러 유료 구독 티어를 암시했으며, 팬들은 “멤버십 전용 피트 스탑 라이브”라는 문구에 열광했습니다.
마케팅 측면에서 알파드라이브원은 ‘팬 참여형 드라이버 라인업’을 내세울 가능성이 큽니다. 팬 투표로 가상·실물 멤버를 구성하거나, 팀 드라이버가 실제 GT 시뮬레이터 대회에 출전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레드불 레이싱이 추진한 ‘Fan-Driven Liveries’ 프로젝트,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이 도입한 ‘스킨 크라우드 펀딩’ 모델과 궤를 같이합니다. 알파드라이브원이 이를 K-팝 월드투어와 접목한다면 OTT 플랫폼 독점 중계, 게임 IP 라이선스 확장도 기대됩니다.
이 같은 진화형 프로젝트는 팬덤 경제를 넘어 스포츠 테크·모빌리티 스타트업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타트업 투자사들은 “음악‧모터스포츠 결합형 IP가 차세대 메타버스 트래픽의 핵심 드라이버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미지=X 공식 계정 제공
현재 확인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10월 첫째 주: ‘ALD1 Roadmap’ 추가 공개 예정
② 11월 중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및 체험형 시뮬레이터 존 오픈(장소 미정)
③ 연말: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혹은 레이싱 e스포츠 데뷔전 가능성
관심 있는 독자는 알파드라이브원 공식 X 계정(@ALPHA_DRIVE_ONE)을 팔로우하고, 유튜브 ‘ALPHA DRIVE ONE Official’ 채널 알림을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알파드라이브원은 K-팝의 서사적 요소와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융합해 ‘경계 없는 IP’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추가 티저·협업 브랜드·데뷔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독자 여러분께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