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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드(AMD)의 주가가 장중 200달러 선을 뚫었습니다. 이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더불어 데이터센터용 GPU MI300 시리즈 양산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AMD 공식 로고 출처: AMD YouTube 채널

연초 대비 60% 이상 상승한 암드 주가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집약적으로 보여줍니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Generative AI 붐이 GPU 공급망을 흔들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AI 반도체는 단순 연산 성능뿐 아니라 전력 효율, 생태계 완성도가 핵심입니다. 암드는 최근 MI300X GPU에 192GB HBM3 메모리를 탑재해 NVIDIA H100 대비 대용량 모델 파라미터 학습에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업계의 관심은 OpenAI·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여부에 쏠려 있습니다. 블라인드·X(前 트위터) 등 커뮤니티에는 “암드-OpenAI 파트너십이 임박했다”는 루머가 확산되며 투자 심리가 과열됐습니다.

⚙️ 공급망 측면에서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TSMC 4 nm 공정을 활용한 Zen 4 EPYC ‘Turin’ 샘플이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전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CPU·GPU 패키지화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암드는 단순 대체제가 아니라 AI 시대의 두 번째 선택지가 되려 한다.” —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 MI300 양산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계약도 확대됐습니다. 이는 HBM3E 조기 도입 가능성으로 이어져 가격 경쟁력을 높일 전망입니다.

한편,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일드맥스 AMD 옵션 인컴 전략 ETF’로 우회 투자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해당 ETF 순자산은 불과 일주일 만에 2,6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X(트위터) 캡처 – AMD와 OpenAI 파트너십 루머 출처: X(@oliver__99_)

🖥️ DIY 시장도 달아올랐습니다. B650M 메인보드·DDR5 5600 MHz 메모리 등 암드 호환 부품 검색량이 급증했으며, IT 커뮤니티 퀘이사존에는 “78삼디+RX 9070 XT 펄스 조합이 가성비 최적”이라는 조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게이밍 부문에서는 RDNA 3 ‘Radeon RX 8000’ 시리즈가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4K·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강화해, 그래픽카드 교체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큽니다.

재무적으로도 시선이 집중됩니다. 2분기 암드 매출은 56억 달러로 전년 대비 8% 감소했지만,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42억 달러로 24% 증가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AI 칩 출하가 본격화될 4분기에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 다만, 경쟁사 엔비디아가 이미 AI GPU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어, 암드가 확실한 입지를 다지려면 소프트웨어 생태계 강화를 통한 ‘CUDA 장벽’ 허물기가 관건입니다.

끝으로 전문가들은 “암드리스크 테이커에게는 매력적이지만, 협업 발표 지연·공급망 변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AI 시대를 맞아 ‘다크호스’가 될지, ‘영원한 2인자’로 남을지는 향후 6개월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