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성 R&B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46) 씨가 5일 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6일 오전 공식 입장을 통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1999년 데뷔 후 26년 동안 R&B의 지평을 넓혀 온 애즈원의 음악은 앞으로도 팬들 곁에 머물 것입니다.” – 브랜뉴뮤직 관계자
사진 출처 │ 브랜뉴뮤직·네이트뉴스
애즈원은 크리스탈(크리스티나, 박민영)과 이민으로 구성된 듀오입니다. 두 사람 모두 미국 LA 출신으로, 한국어·영어 이중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K-R&B라는 장르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데뷔곡 ‘Day by Day’로 주목받은 뒤 ‘원하고 원망하죠’, ‘천만에요’,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감성 발라드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2000년대 초 여성 R&B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사진 출처 │ HIPKR 인스타그램
두 멤버는 2014년까지 5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5집 ‘Outlast’는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와 협업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가요계 동료들은 SNS를 통해 “맑고 따뜻한 음색이 그립다”는 추모 글을 올리며 고인을 기리고 있습니다. 팬들은 ‘#AsOne_Forever’ 해시태그로 추억을 공유 중입니다.
경찰은 유족 진술과 CCTV 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구두 소견이 전해졌으나, 최종 결과는 국과수 부검 이후 나올 예정입니다.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소속사는 “팬들을 위한 별도 추모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즈원의 음악적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는 ‘애즈원 플레이리스트’가 급상승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화음과 섬세한 리듬감이 현대 R&B 아이돌에게 큰 영향을 줬다”고 평가합니다.
한편 연예계 반복되는 비보로 인해 정신 건강 관리와 아티스트 보호 시스템 강화 필요성이 다시 화두에 올랐습니다.
브랜뉴뮤직은 “동료 크리스탈이 극심한 충격 속에서도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며 고인의 뜻을 이어 음악 활동을 지속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 평론가들은 “‘원하고 원망하죠’의 후렴구 코드 진행은 국내 발라드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 주요 디스코그래피
• Day by Day (1999)
• 원하고 원망하죠 (2000)
• 천만에요 (2001)
• 미안해야 하는 거니 (2003)
• 5집 Outlast (2014)
🎧 지금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애즈원 베스트’를 검색해 고인의 목소리를 추억해 보시길 권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