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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격돌하는 인터리그 시리즈가 9월 셋째 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맞대결은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걸린 중요한 일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졌습니다. 🏟️


브레이브스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평균자책점 3점 초반을 기록 중인 선발진이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타이거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다크호스’로 꼽히며, 젊은 타선의 폭발력이 후반기 들어 눈부시게 상승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우리에게 미리 치르는 와일드카드 같은 무대입니다.” – 브라이언 스니커Braves 감독

스니커 감독은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를 1차전 마운드에 올려 확실한 선제 승리를 노린다고 밝혔습니다.

디트로이트 벤치에서는 1선발 타릭 스쿠발이 맞불을 놓습니다. 좌완 스쿠발은 올 시즌 탈삼진/볼넷 비율 5.2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양 팀 키플레이어도 주목받습니다. 브레이브스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OPS 1.0을 넘기며 MVP 레이스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타이거스는 라이리 그린과 트레이드로 합류한 마크 카나가 중심타선을 책임집니다. 두 선수 모두 인터리그 OPS가 0.900대입니다.


한국 팬 입장에서는 스트라이더와 스쿠발의 삼진쇼가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입니다. 지난해 두 투수는 모두 11K 이상을 세 차례 기록했었습니다.

경기는 20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SPOTV NOW·SPOTV ON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쿠팡플레이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이 지원됩니다. 📺


세부 일정은 20·21·22일(현지 19~21일) 3연전이며, 팀당 휴식일 없이 치러지는 빡빡한 일정이어서 불펜 운용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브레이브스는 AJ 민터–레이셀 이글레시아스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진을, 타이거스는 제이슨 폴리–알렉스 랭을 각각 가동해 막판 1~2점 싸움을 준비합니다.


두 팀의 최근 10경기 상대전적은 5승 5패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인터리그 시리즈에서는 1점 차 승부가 두 경기나 나왔습니다.

타격 지표에서도 팽팽합니다. 브레이브스 팀 장타율 .456, 타이거스 .438로 큰 차이가 없고, 득점권 타율도 각각 .271, .268로 비슷합니다.


한편 한화 이글스 출신 라이언 와이스가 최근 브레이브스 불펜에 콜업되면서 KBO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와이스는 인터뷰에서 “KBO 경험이 MLB 적응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타이거스 쪽에서는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 포스팅 영입설까지 나오며 아시아 마케팅 강화 움직임이 감지됩니다.구단 소식통


MLB 사무국은 이번 시리즈를 ‘Game of the Week’로 선정하고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하이라이트 영상을 즉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풀 하이라이트가 MLB.com·유튜브 공식 채널·네이버 스포츠 MLB 탭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


전문가들은 “브레이브스 대 타이거스 시리즈 결과가 각각 동부·중부지구 판도를 사실상 결정할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팬들은 ⚾ 가을바람 속에서 펼쳐질 두 팀의 치열한 순위 싸움을 지켜보며 ‘10월 매직’의 주인공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