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또 한 번 세계 IT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AAPL이 전일 대비 2.4% 상승 마감하며 시가총액 3조 달러 선을 재차 돌파했기 때문입니다. 📈
첫 번째 이유는 9월 스페셜 이벤트 일정이 임박했다는 사실입니다. 업계는 9월 셋째 주 새벽(한국시간)에 진행될 행사에서 아이폰 17, 애플워치 11, 그리고 향상된 AirPods Max 2 등이 공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Yahoo Finance
두 번째 호재는 서비스 부문의 성장입니다.
애플뮤직·애플TV+·아이클라우드 매출이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
하면서 하드웨어 의존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아이폰 17입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3나노 공정 A19 칩셋과 ‘배터리 밀도 15%↑’ 신형 셀을 탑재해 전력 효율을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USB-C 단자를 적용한 지 2년 차를 맞아 초고속 80W 유선 충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사진=MacRumors
증강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 2도 ‘원 모어 씽’에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1세대 대비 20% 가벼운 무게와 8K 해상도 지원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맥 라인업은 M4 Ultra 공개 이후 1년 만에 ‘M5 Max’를 탑재한 맥북 프로 18-인치가 예고됐습니다. 벤치마크 유출 결과에 따르면 전 세대 대비 멀티코어 성능이 32% 상승했습니다.
태블릿에서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M5 iPad Pro’가 화두입니다. 국내 패널업체 관계자는 “OLED LTPO 120Hz 패널 초기 물량 120만 장이 이미 애플에 공급됐다”고 밝혔습니다.
ⓒApple Music
한편, 채용 공고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공식 채용 페이지에 인공지능 모델 해석 가능성 부문 등 250여 개 직군을 신규 등록했습니다. 이는 ‘생성형 AI’ 서비스 강화 의지를 반영합니다.
특허 동향도 뜨겁습니다. IP 전문 매체 Patently Apple은 최근 폴더블 아이폰 힌지 구조 관련 특허 3건이 미 특허청(USPTO)에 공개됐다고 전했습니다.
공급망 측면에서는 국내 중소 협력사가 고속 무선충전 코일을 단독 수주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는 애플이 한국 부품 의존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SG 경영도 강화됩니다. 애플은 2030년 탄소 중립 달성 목표를 재확인하며 협력사까지 포함한 ‘Scope 3’ 배출량 감축을 선언했습니다. 🌱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 주가는 단기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벤트 이후 신제품 수요가 확인될 경우 220달러까지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합니다.
투자자라면 다음 세 가지를 주목해야 합니다.
- 아이폰 17 초기 판매량
- 서비스 매출 성장률(전년 동기 대비)
- 중국·인도 시장 점유율 변동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 – 팀 쿡 CEO, 2023 말 사내 메일 중
결론적으로, 애플 이벤트를 앞둔 지금은 제품 생태계 확장과 주가 모멘텀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행사 당일 실시간 브리핑을 통해 애플의 새 페이지를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게 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