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TV가 다시 한 번 한국 스포츠∙OTT 시장의 화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2일 애플은 2025시즌 MLS 시즌패스 할인 요금제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축구 팬들은 남은 시즌 동안 MLS 전 경기3만9,000원에 시청할 수 있으며, Apple TV+ 정기 구독자는 추가 6,000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 손흥민 LA FC 이적과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 등 스타 선수 가세로 MLS 시청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실제 안드로이드 기준 일간 활성 이용자(DAU)이적 전 700명에서 이적 후 4,000명대로 껑충 뛰었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MLS 시즌패스 안내 사진=애플 제공


애플 관계자는 “애플TV는 한국 팬들이 메시·손흥민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국어 해설과 4K HDR 스트리밍을 제공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Apple TV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MLS 시즌패스’ 배너를 클릭한 뒤, 애플 ID로 결제만 완료하면 즉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태블릿·Mac·Apple TV 4K 셋톱박스는 물론 안드로이드 TV·PS5·Xbox Series X 등 다양한 기기를 지원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손흥민 MLS 경기 사진=AP/연합뉴스


OTT 경쟁도 치열합니다. 쿠팡플레이가 EPL 중계권을, 스포티비가 라리가∙세리에A를 보유한 가운데 애플TV북미 축구 독점으로 차별화를 시도합니다.

드라마·예능에서도 공세가 거셉니다. CJ ENM과 협업한 글로벌 K-POP 서바이벌 ‘KPOPPED’Apple TV+ 브랜드관 1위를 기록하며 문화 영역까지 저변을 넓혔습니다.

KPOPPED 스틸컷 사진=CJ ENM·애플TV+


전문가들은 “애플TV의 공격적 가격 정책과 프리미엄 화질, 그리고 스포츠·K-콘텐츠 결합 전략이 한국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한편 애플은 연내 tvOS 18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스포티파이 연동 기능까지 제공해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OTT 업계는 “손흥민 특수에 힘입은 MLS 시즌패스국내 점유율 1% 미만인 애플TV의 ‘퀀텀 점프’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라고 입을 모읍니다.

경쟁이 거세질수록 소비자는 더 많은 선택지를 확보합니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Apple TV+의 가치를 체험해 볼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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